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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와이프가 출근하고 난뒤,

아이와 둘이서 점심을 뭐해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냉장고를 열어보니,

풀무원 유부초밥이 한봉지 있어서

유부초밥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그런데, 유부초밥을 한 번도 만들어본적이 없기에

딸래미에게 SOS를 쳤더니,

흔쾌히 자기가 만들어준단다.


[풀무원 새콤달콤 유부초밥 앞면]



[풀무원 새콤달콤 유부초밥 뒷면] 조리법이 나와있어용


[풀무원 새콤달콤 유부초밥 만들기 1단계]

따뜻한 밥을 330g을 담으라는데 걍 한공기 반정도 담으면 된다.

거기에 제품에 들어있는 초밥소스와 참깨야채 볶음을 넣고 버무리면 됨.

근데, 밥이 뜨거우므로, 비닐장갑안에 면장갑을 끼고 버무리는 것이 좋다.

(딸래미가 뜨겁다고 했는데, 내가 안해서 뜨거운줄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진짜 뜨거웠음 ^^;;)


[풀무원 새콤달콤 유부초밥 만들기 2단계]

사진에는 없지만, 유부피의 가쓰오부시 액을 살짝 짜내야 합니다.

너무 세게 짜면, 유부피가 진짜 찢어진답니다. ^^;;


유부피를 살짝 벌려주는 건 제가 했고,

유부피 안에 밥을 넣는 것은 딸래미가...

고수의 포스가 나오네용

[풀무원 새콤달콤 유부초밥 만들기 : 완성]

먹기좋게 채운 후, 접시에 플레이팅하기


유부피가 14개 들어있었는데,

배가 고파서, 만들면서 4개는 이미 뱃속으로 ㅎㅎ

별모양으로 바꿔서 다시 셋팅

풀무원 유부초밥도 맛있었지만,

무엇보다도 딸이 만들어준 점심이라 최고로 맛있는 점심이었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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