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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출처 : 교보문고)

제목 : 당신의 한 줄은 무엇입니까

부제 : 버리고 집중해서 최고가 되는 자기 정의법

저자 : 김철수 지음

출판 : 청림출판

초판 : 2014년 10월 7일

가격 : 13,000원

 

2019년 늦가을에 회사 내에서 글쓰기 수업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참여했다.

그때 그 모임의 결과로, 나의 책이 다음 주에 출간될 예정이다.

지금껏 꽤 많은 시도를 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실패했었다.

 

그래서 갑자기 궁금해졌다. 그래서 읽게 된 책. 

우리를 이끌어준 분이 집필한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회사행 활하면서, 3권의 책을 출간하셨다 하니, 진심 대단하신 분.

(심지어 그중 2권이 베스트셀러임)

 

전체적으로 구성도 탄탄하고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

인생의 방향을 정하고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책의 내용을 실천하고 계신 분이기에

나의 첫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주실 수 있었던 것 같다.

 

 

 

* 140쪽 : 전설적인 인터뷰의 대가 래리 킹은 한 인터뷰에서 

"나는 말하면서 무언가를 배운 적이 없다."("I never learned anything when I was talking.")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

자신의 이야기를 줄이고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일 때 더 많은 깨달음의 길이 열린다는 의미일 것이다.

 

* 145쪽 : 독서로부터의 인사이트를 기록하는 것이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것이든

눈으로 새기는 것보다는 손으로 표현하면서 두되를 자극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 169쪽 : 우리는 익숙한 환경에서부터 벗어나

새롭고 어색한 공간에 스스로를 노출시켜야 한다.

나이가 많든 적든 그런 경험들이 쌓이면

궁극적으로 탁월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 206쪽 : 과거 아메리카 이주 개척민들의 눈에 이상하게 보이는 인디언들의 독특한 행동이 하나 있었다.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열심히 달리다가도

어느 순간 말을 세운 다음 내려서 한참 동안을 뒤를 돌아보고 다시 말을 달린다.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너무 빨리 달리면

자기 몸속의 영혼이 쫓아오지 못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몸과 영혼의 속도를 맞추는 행위를 한 것이다.

~ 중략 ~

어쩌면 쉬지 않고 한참을 달린 말이 

휴식을 취하고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한 행동을 

그렇게 멋지게 표현했을지도 모른다.

 

* 229쪽 : 멘토와 멘티는 수직적이고 상하의 개념이죠

그런 관계에서는 나누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나도 밑으로 내려갈 테니 경험을 함께 공유하자고 했죠.

 

* 250쪽 : 매사 모든 일에 대해 너무 잘 알다 보니 안 되는 이유를 찾고,

당장의 가능성만을 따지는 비즈니스맨들을 꼬집는 듯 가슴에 크데 와닿았다.

많이 몰라도 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내가 아는 작은 지식에 매몰되어

새로운 시도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 271쪽 :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 앙드레 말로

앙드레 말로의 말처럼 우리는 드리밍을 통해 그 꿈을 현실화할 수 있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더 행복해질 수 있다. 

꿈을 실현해서가 아니라 그것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오히려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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