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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Tipping Point - 작은 아이디어를 빅트렌드로 만드는...
저자 : 말콤 글래드웰 지음 / 임옥희 옮김
출판사 : 21세기 북스
가격 : 12,000원
초판 : 2004.9.24

'티핑포인트'는 어떤 아이디어나 경향, 사회적 행동이 들불처럼 번지는 마법의 순간을 가리킨다. 마치 독감 바이러스처럼 모든 이들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제품과 아이디어에는 어떤 비빌이 있는가?

* 티핑포인트를 만드는 3가지 규칙
1) 소수의 법칙 : 극소수의 사람들이 대부분의 일을 저지른다.
2) 고착성 요소 : 작지만 기억에 남을 메시지가 엄청난 결과를 부른다.
3) 상황의 힘 : 환경의 작은 변화가 전혀 다른 결과를 낳는다.

* 티핑 포인트의 교훈
1) 전염성을 퍼뜨리려면 핵심적인 몇 군데 지역에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2) 세계는 우리가 원하는 것처럼 우리의 직관과 일치하는 것이 아니다.
3) 성공적인 전염성의 토대가 되는 것은 변화가 가능하다는 믿음과 적절한 추진력이다.


* 내가 받은 강렬함은?
위의 내용들을 서술하며, 자자는 몇가지 예를 든다. 그 예중 대부분은 아는 내용이었다. 위의 항목들도 아는 내용이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쉽게 읽히지는 않았다) 각각의 사례들이 강력하게 위의 요소들을 뒷받침해주고 있으며,
마케팅담당자나 CEO의 입장에서 참으로 권장할 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에게 강렬하게 다가온 부분은
1) '기본적 귀인 오류(FAE)와 상황의 힘이라는 부분
우리가 가장 친한 친구에 대해 개성을 묘사해보라는 요구를 받았을때
'내 친구 앨리스는 개인적인 생활로 말할 것 같으면 정말 정직하죠. 하지만 직장에서는 굉장히 뺀질거리지요'라는 식으로는
결코 말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말하는 대신
'내 친구 앨리스는 정직해요'라고 말한다. 이는 잘못된 사고이다.

==> 우리가 내면적인 자질의 관점에서만 생각하고 상황의 역할을 잊어버릴 때,
우리는 인간 행동의 진정한 원인에 관한여 스스로를 기만하고 있는 셈이다.


2) 마술적인 숫자 '150의 법칙'이었다.
고어(GORE)사는 공장직원의 숫자가 150명이 넘어가면 다른 곳에 공장을 세우는 방식으로
절대 150명을 초과하지 않는다.
==> '150이라는 숫자는 진정으로 사회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최대한의 개인적인 숫자를 나타내는 것 같다. 이런 종류의 관계는 그들이 누구인지 그들이 우리와 어떤 관계인지 알고 있는 그런 관계이다.
술집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을때 초대받지 않은 술자리에 동석해도 당혹스러워하지 않을 정도의 사람 숫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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