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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부제 : 73개의 꿈을 쓰고 세계에 도전하다
저자 : 김수영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가격 : 12,000원
분량 : 279쪽

사내 도서관에 주문해놓은 책이 오기까지 1일이 남아서 누군가 반납한 책중에서
끌린 책을 집어들었다.
하루만에 읽은 법한 내용이기도 했고, 제목도 맘에 들었다.

집에 가서 아내에게 얘기했더니,
아내는 EBS에 많이 나왔던, 유명한 사람이라고 했다.
암튼, 저자의 특이한 약력도 인상적이었지만,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것은 꿈에 대한 것이다.

나이는 나보다 8살정도 어리지만, 생각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은 멘토로 삶을 만한 사람인 듯 하다.
사회생활하면서 친해진 후배들이 꿈에 대한 조언을 구할 때면 내가 해주는 말이 있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을 남기는 것보다, 가보고 후회하는 것이 훨씬 좋다"

저자의 꿈에 대한 철학도 이와 비슷한 듯 하지만
나보다 실행력도 뛰어나고, 원대한 것이 달랐다.

이상과 현실에서 고민하거나,
주어진 환경이 맘에 안들어 고민하시는 분들께
기분전환할겸, 새로운 맘을 갖는 계기를 만들어볼 겸 추천해본다.

책 내용중 기억에 남는 부분을 적어본다.(261쪽)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놓으면 목표가 되고, 목료를 잘게 나누면 계획이 된다.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이 현실이 된다." - <10년 후>의 작가 그레그 레이드

책을 읽고 세운 계획은 "나의 이루고 싶은 꿈들을 적어보자. 꿈노트를 만들자"이다.
그리고, 외국어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

저자 블로그 : http://blog.naver.com/cyberelf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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