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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만 시간의 법칙
저자 : 이상훈 지음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가격 : 10,000원
분량 : 190쪽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라는 책에서 처음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을 접했다.
그 책과 이 책에서 말하는 1만 시간의 법칙은 동일하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는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가?
저자가 생각하는 1만 시간을 연습하더라도, 전문가가 되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를
선순환과 악순환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좋은 말이고, 맞는 말이지만, 그렇기에 말콤 글래드웰의 책에서 접했던 신선한 충격은 덜했다.

1만 시간의 법칙 선순환 3단계
- 1단계 : 좋아하는 일 발견하기
- 2단계 : 연습이 유희가 된다.
- 3단계 : 결과 대신 능력을 믿다.

위의 내용 중에 3단계가 맘에 든다.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그럴 것이다.
앞으로 내가 도전하는 일에 있어서 꾸준히 즐기면서 갈고 닦은 나의 능력을 믿고자 한다.
더러는 이런 저런 이유로 안좋은 결과와 마주치더라도, 나의 능력을 믿고자 한다.

* 예일대에서 진행한 연구중에 "졸업생의 부 증식 현황"에 보면, 재밌는 결과가 있다.(61쪽)
예일대와 하버드대 졸업생 1,500명을 대상으로 1965년부터 20년간 졸업후 생활을 파악했다.
83%는 좋아하는 일보다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택했고,
17%는 보수는 적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택했다.
그러나, 20년 후 백만장자 반열에 오른 사람은 1,500명 중에 101명이었으며,
단 한 명만이 돈벌이를 기준으로 직업을 골랐던 사람이고, 100명은 하고싶은 일을 택했던 사람이었다.

* 안철수 교수의 말 (87쪽)
"다른 사람의 시선은 개의치 않습니다.
다만 가장 두려운 일은 어제의 안철수보다 오늘의 안철수가 더 못한 것입니다."

* 2008년 6월 하버드대 졸업생 대상 축사에서 조앤 K. 롤링 (179쪽)
"누구든 살면서 실패는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시작도 하기 전에 패배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실패는 우리를 더욱 강하고 현명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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