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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삼성을 생각한다

저자 : 김용철 지음

출판사 : 사회평론

출간 : 2010.2.22

가격 : 22,000원

분량 : 476쪽

 

한때 세상을 떠들석하게 했던 책.

한때라고 표현한 것은 그만큼 용의주도하게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지워져버렸다.

책의 내용이 맞는지도 모르겠다.ㅡ,.ㅡ;;

 

책을 읽고 난 소감은 굉장히 찝찝하다는...

분명히 알아야 할 내용이고, 고쳐나가야 할 사항이며,

정도의 차이일뿐 삼성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것이

그 찝찝함의 원인이다.

 

교훈도 없고, 온갖 부패와 비리의 매뉴얼 같은 책이다.

 

책 말미에 발렌베리 가문과 독일 명품가전업체 밀레가 나온다.

이 가문과 기업의 승계조건이 너무나 맘에 든다.

전문경영인제도와 오너경영 사이에서 오너경영을 통한 승계를 택해야 한다면

이들 가문의 좋은 점을 받아들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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