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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퇴근 후 이기적인 반란

부제 : 멈춘 내 인생을 움직이게 만든 저녁 사용법

저자 : 윤정은 지음

출판사 : 팬덤북스

출간 : 2012.1.31

가격 : 13,500원

분량 : 304쪽

 

연말 동문 모임에 갔다가

10여기수 이상 차이나는 후배분이 저자라고 하여

반갑게 받아든 책.

 

책의 느낌은 꽤 시크하다고 할까?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며, 주 내용이 깔끔하게 전해진다.

 

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의 늘어지는 퇴근시간을 반성했지만,

더 큰 것은 책을 쓰고 싶어하면서도 진척이 안되는 내 상황을 뒤돌아보았다.

저자를 보면서 책을 쓰기 어려운 변명만 둘러댔던 내 자신을 돌아본다.

 

책을 쓰는 것 자체가 목표라기보다는

이를 통해 내 삶을 변화시키고, 타인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

실천하자.

 

* 273쪽 :

- 야근은 어찌 보면 습관이다. 줄이려고 노력한다면 줄일 수 있다.

상사보다 먼저 퇴근하는 눈치 보임도 극복하다보면 괜찮아진다.

오히려 야근 없이 업무성과도 높이고, 본인의 인행도 풍요롭게 만든다면 결과적으로 상사도 만족하지 않겠는가?

좀 더 냉정하게 말하자면 어차피 상사랑 평생 같이 가지 않는다.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당당하게 살아라.

 

* 281쪽 :

- 세상을 바꾼 세 개의 사과가 있다.

하나는 이브의 사과이고,

두 번째는 뉴턴의 사과이고,

세번째는 스티브 잡스의 사과이다.

 

* 281쪽 :

- '자기관리에 철저하며 일도 잘하면서 대인관계도 좋은,

정시에 퇴근해서 자기계발을 해야 하는 사람'으로 자신을 포지셔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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