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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움받을 용기

부제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저자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음

역자 : 전경아 옮김

 

이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지는 꽤 오래 되었다.

베스트셀러를 모두 읽는 것은 아니지만,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읽게 된 이유는

제목 때문이었다.

 

제목만 보고 얼핏 생각하기에

'하고 싶은데로 하고 살아라. 남의 눈치보지 말고...'의 책이려니 했다.

그런데 우연찮게 책의 일부분을 읽어보니

다른 내용이었다. (물론 같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

 

이 책에서 와 닿았던 부분은

무엇보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 때문에 힘들어하지 말자와

지금 여기에 충실하자는 문구였다.

 

나의 20대때 내 인생의 로드맵이라는 것을 그려보며

이렇게 살아야겠다라고 다짐하곤 했었는데

의미없다는 것이다. (아들러의 관점에서는...)

 

아무튼, 어려운 심리학/철학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쓰려 노력했고

너무 산의 정상만 오르려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생각해볼 계기를 만들어준 책 같다.

그래서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아니었을까?

 

기억에 남는 부분 : 타자공헌도 기억에 남지만 지금 여기에 충실하자는 글귀가 기억에 남는다.

296쪽 : 평범해질 용기

306쪽 : 지금 여기에 강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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