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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통령의 글쓰기

부제 :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우는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자자 : 강원국 지음

출판 : 메디치

가격 : 16,000원

 

작년 대학원 송년회때 마니또로부터 선물받은 책.

책읽는 것도 좋아하고,

글쓰기도 잘하고 싶은, 내 맘에 쏙드는 책.

 

이 책의 저자는 대통령의 연설문 작업을 8년간 했었기에

책의 내용이 아주 쉽게 읽히도록

잘 쓴 듯.

굉장히 쉽게 읽혔다.

 

책을 다 읽고 나니,

글쓰는 법보다

두 대통령의 크기와

글쓰고 말하기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 26쪽 :

 먼저, 무엇을 하려고 할 때 세 번 생각한다는 것이다.

첫째, 이 일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생각한다.

둘째, 나쁜 점은 무엇인지 생각한다.

셋째,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 것인지 생각한다.

 

 다음으로, 상대가 있는 경우다. 그때에도 세 번 정도 생각을 했다.

첫 번째는 이 사안에 대한 내 생각은 무엇인가?

두 번째,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무슨 생각, 어떤 입장일까?

세 번째, 이 두가지 생각을 합하면 어떤 결혼이 나올 수 있을까?

 

* 78쪽 :

포털사이트의 '뉴스'를 클릭한다.

우측 상단의 '검색'을 클릭한다.

'뉴스 상세검색'을 클릭한다.

검색어를 입력하고, 하단의 '칼럼'을 클릭한다.

예를 들어, 도서관에 관한 글을 쓰기 위해 '도서관'을 검색하면

이에 관한 통계나 사례 등을 풍부하게 얻을 수 있다.

해당 칼럼이 너무 많은 경우에는 '제목에서만'을 클릭하면 된다.

 

* 105쪽 :

 글의 첫머리를 찾는 데 막막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이런 방법을 제안해본다.

국가기록원 사이트에 가보라.

대통령의 과거 연설문을 모아놓았다.

또한 청화대나 총리실 홈페이지에도 현직 대통령이나 국무총리의 연설문이 올라와 있다.

대통령 연설문에는 거의 모든 종류의 행사가 망라되어 있다.

자신이 쓰고자 하는 유사한 계기에 대통령은 어떻게 시작했는지 참고해보라.

분명히 단초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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