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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집에서 뭔가 특이하거나 새로운 걸 해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근데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으면 더욱 재밌고, 맛있는 건 덤이다.



어느 날 TV에서 파프리카에 계란 후란이를 하는 걸 봤는데

맛있을 걸 같아서 

아이랑 같이 있을 때 만들어보았다.


아이가 작명한 이름은 [파프라이]다 ^^*


파프리카를 생으로도 잘 먹었기 때문에

파프라이도 잘 먹을 듯 했다.


[1] 재료준비 : 파프리카 1개, 계란 2개, 식용유 또는 카놀라유 등, 소금


[2] 파프리카 자르기 : 폭(두께)이 1.5Cm 정도 되게 자른다.

- Tip : 밑면이 반듯하게 잘라야 계란이 흘러나오지 않는다.

         폭이 너무 크면, 파프리카 안에 빈 공간이 많이 생긴다.


[3] 요리 : 식용유를 두르고, 약불에 파프리카를 올리고, 그 안에 계란을 넣는다. 취향에 따라 소금을 추가.

- Tip : 계란을 넣고, 파프리카를 살짝 눌러주면, 계란이 옆으로 흘러나오지 않을 것 같다.

아래는 실패한 상태 ^^;;



[4] 완성 & 맛 : 반숙을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안익을 것을 우려해서, 중간에 뒤집어서 양면을 익혀서, 비주얼은 포기 ^^;;.

    파프리카의 신선함과, 구운 채소의 맛, 그리고, 계란후라이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아주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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