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내 경험에 비추어보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많이 고민하고, 질문하고 있는 것이 '꿈'이라는 단어인 듯 하다. 우리 아이에게도 가끔 물어본다. "지현이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어요?" "예쁜 그림을 그리는 화가도 되고 싶고, 엄마처럼 맛있는 음식을 하는 요리사도 되고 싶어요.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고민이에요." 아내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해본다. "당신은 하고 싶은 일이 뭐예요?" "딱히 하고 싶은게 생각나지 않네요..." 아이일 때는 꿈이 그렇게 많은데,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감에 따라, 점점 '꿈'이라는 단어와 멀어지는 것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고민할 시간조차 없는 사람들도 있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직업의 소득 수준, 타인의 시선 등을 고려하면서 '꿈'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안..
가지 않은 길 2015년 상반기에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미생'의 마지막 회차에서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낭송하였는데, 내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싯귀가 있어 소개하고 싶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선택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한 선택을 할 때, 불안함 혹은 두려움과 마주하게 되기도 하고, 보다 현명한 선택을 위해 지인 또는 선배들의 조언을 듣기도 하고, 용하다는 점집을 찾는 것 같기도 하다. 또한, 그렇게 선택한 결정에 못내 아쉬워하며 술잔을 기울이기도 하고,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에 빠지기도 한다. 나 역시 그러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럴 때마다 떠오르는 시가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의 '가..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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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장점중의 하나는 세부적인 사항까지 고민하여 일의 진행이 계획대로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너무 생각이 많은 것이 단점이다. 고민이 깊어지다 보니, 걱정거리가 늘어나고, 이러한 습관이 신경성 위염으로 발전하곤 했다. 그래서 찾아봤다. 쓸데없는 걱정거리에 대하여... 96%는 어찌할 수 없는 걱정거리더군요. 맘편하게 삽시다. ㅋㅋ 1. 절대로 현실에서 발생하지 않을 확률 : 40% 2.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걱정 : 30% 3. 사소한 것들에 대한 걱정 : 22% 4. 우리 힘으로 어쩔 도리가 없는 걱정 : 4% 5. 우리 힘으로 바꿔 놓을 수 있는 걱정 : 4%
책을 백 번 읽으면 그 뜻이 스스로 보인다는 말로, 학문을 열심히 탐구하면 뜻한 바를 이룰 수 있음을 가리키는 말. 讀 : 읽을 독 書 : 글 서 百 : 일백 백 遍 : 두루 편 義 : 뜻 의 自 : 스스로 자 見 : 나타날 현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왕숙전(王肅傳)의 주에 나오는 말이다. 후한 헌제(獻帝) 때 동우(董遇)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유달리 학문하는 것을 즐거워하여 항상 옆구리에 책을 끼고 다녔다. 젊어서 관직에 나아가지 못해 집안이 가난했지만, 그것을 불평하지 않고 초야에 숨어 독서에 힘을 쏟았다. 나이 들어서는 이미 《노자(老子)》나 《좌씨전(左氏傳)》에 주를 달 수 있는 경지에까지 이르러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학문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던 헌제는 동우의 이야기를 ..
애플컴퓨터 설립자 '스티브 잡스'의 2005년 스탠포드 졸업축사 당시. 스티브 잡스는 졸업생들에게 "Stay Hungry. Stay Foolish"라 역설했다. 끊임없이 갈망하며 바보 처럼 도전하란 의미이다. [애플컴퓨터 설립자 '스티브잡스'의 스탠포드 졸업축사] I am honored to be with you today at your commencement from on-e of the finest universities in the world. I never graduated from college. Truth be told, this is the closest I've ever gotten to a college graduation. 먼저 세계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이 곳에서 여러분의 졸업식에 ..
오늘 두 분이 좋은 마음으로 이렇게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결혼을 하는데, 이 마음이 십년, 이십년, 삼십년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여기 앉아 계신 분들 결혼식장에서 약속한 것 다 지키고 살고 계십니까? 이렇게 지금 이 자리에서는 검은머리가 하얀 파뿌리가 될 때까지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거나, 어떤 고난이 있더라도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서로 돕고 살겠는가 물으면, '예' 하며 약속을 해놓고는 3일을 못 넘기고 3개월, 3년을 못 넘기고 남편때문에 못살겠다, 아내 때문에 못살겠다 이렇게 해서 마음으로 갈등을 일으키고 다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결혼하기를 원해 놓고는 살면서는 "아이고 괜히 결혼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안 하는 게 나았을걸"하며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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