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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90년생이 온다
부제 : 간단함, 병맛, 솔직함으로 기업의 흥망성회를 좌우하는
저자 : 임홍택 지음
출판 : 웨일북스
가격 : 14,000원
제목만 보면, 약간 캐주얼한 책 같다.
하지만, 캐쥬얼하지는 않고 약간 딱딱한 책.
나도 이제 20살 이상 차이나는 직원들과 같은 매니저 직함으로 일을 하다보니
그들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집어 든 책.
대략 40대 이상의 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
젊은 세대들을 이해할 수 있는 책.
무엇보다 나 역시 꼰대는 아니라 생각했지만,
젊은 세대의 사고방식이 탐탁지 않을 때가 있었기에 도움이 된 책.
마냥 젊은 세대들(의 개인주의)을 이해해주기보다는
그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일하는 것이 맘 상하지 않을 듯 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의 소통에서 내가 많은 부분을 개선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직장생활하면서, 이렇게 책을 잘 쓴 저자가 대단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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