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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스마트 모바일 마케팅

부제 : SNS에서 증강현실까지, 돈이 되는 모바일 비즈니스

저자 : 추지타 아키히사, 시노자키 아사오 지음

역자 : 한국생산성본부 모바일생산성추진단 옮김

출판사 : 쌤앤파커스

가격 : 13,000

분량 : 233

 

팀장님의 강력한 추천으로 읽게 된 책.

마케팅회사에 다니고 있고, 요즘 트렌드가 스마트폰으로 활성화된 모바일 마케팅이다보니

나 역시 이 분야 강의나 책을 읽고 있던 차에 기분좋게 읽은 책.

 

모바일이 매력적인 이유는 [24시간, 30cm이내]라는 단어가 말해주는 것 같다.

모바일이 활성화되면서 이제 TV PC, Paper에서 멀어지고 있다는 것은 이미 여러 데이터가 증명해주고 있으니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모바일시장의 성장은 피할 수 없다.

 

저자가 21세기 스타일 광고를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51)

소비자파악 >> 행동콘티 >> 모바일활용&판촉기획 >> PC인터넷 >> 매스컴광고

,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나 기호 등을 철저하게 조사해 행동콘티를 구성한 후 모바일과 연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수립한 프로모션을 실행한다. 말하자면 스몰 스타트인셈이다. 그 후 온라인 사이트 등을 활용하면서

적절한 시기를 기다렸다가 광고를 내보낸다. “

기존에는 모바일을 활용한 부분이 없이, 소비자 성향을 파악한 후 CM콘티 및 판촉기획을 통해 바로 진행하였기에

시장내 반응을 예측에 의해서만 진행하였다면, 지금은 모바일을 활용하여 그 오차범위를 줄여

고객이 원하는 방향에 맞춰 진행이 가능한 것이다.

 

기업사례중 눈길을 끈 것은 주식회사 로손의 수수께끼 로였다.

모바일 커뮤니티를 통해 상품개발은 물론, 매출증대까지 이뤄낸 것이다.

즉각적인 피드백과 입소문은 모바일의 강점인 것이다.

 

그럼에도 의문이 드는 것은 국내기업이 SNS를 활용할 경우,

단순 CS처리 수준에서 머물지 못하는 것은 왜 그런가?

무엇보다도 모바일이 플랫폼화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에 맞게 운영해야 하는데

운영자조차 아직 모바일의 속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과

모바일이 온라인의 대세라고 하기에는 아직 성숙되지 않은 시장탓으로 추측해본다.

 

그럼에도, 이 분야 전문가는 성숙기로 접어드는데 1~3년도 안걸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에 맞는 준비를 할 때이다.

 

책을 읽고 필요성을 느끼고, 어렴풋이나마 가닥을 잡을 수 있어 좋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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