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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마케터분투기

부제 : 한국 최고의 마케터들이 전하는 시장과 자신을 이기는 지혜

저자 : 한국마케터협회 지음

출판사 : 리더스북

가격 : 15,000원

분량 : 451쪽

 

회사 내 상사분의 책상에 있던 책중에서 빌려온 책.

전체적인 구성은 여러 회사의 대표/임원 분들이 저자로 되어 있는 책이다.

그래서, 왠지 손이 잘 안갔던 책.(회사를 물려받은 2세들이 쓴 책이라면... 배울게 있을까? 라는 생각에)

암튼 기우였다.

책의 저자들은 모두 마케터로 시작해서, 여러 히트상품을 만들어내고

굴지의 회사 임원들로 근무하고 있는, 마케팅1세대이다.

재밌게 잘 읽었고, 마케팅에 대해서도, 삶에 대한 열정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다.

 

* 46쪽 : 마케팅의 본질은 많이 파는 것이지 많이 팔기 위해 가격을 내리는 게 아니다.

 

* 49쪽 : 소설과 영화를 많이 접해보라. 소설과 영화속에는 사람들의 진짜 삶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를 알려면 애매모호한 마케팅 지식보다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직접 혹은 간접 체험이 필요하다.

체험을 더 확대하고 깊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소설과 영화다.

 

* 81쪽 : 내가 생각하는 마케팅은 '새로운 value'를 창조하는 활동'이었다.

            (중략)

          이처럼 value는 지급한 비용 대비 혜택이 어떤가를 측정하는 단어다.

          기대한 것 이상이냐 이하냐에 따라 재구매하느냐 안 하느냐가 결정된다.

 

* 91쪽 : 성과보다 중요한 마케팅 원칙은 없었다.

 

*145쪽 : 기존 제품의 핵심이익과 확장하려는 제품의 핵심이익이 같지 않을 때 브랜드를 확장해서는 안 된다.

 

* 295쪽 : 만약 마케터가 되고 싶다면 광고판촉비 등 돈이 없어 아무것도 못한다고 투덜대지 마라.

내가 한 것처럼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해보라.

 

* 449쪽 : 안된다는 보고서를 쓰려면 차라리 사표를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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