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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는 이야기 장사꾼이다

부제 : 브랜드의 유혹, 스토리텔링 마케팅

저자 : 정영선 지음

출판사 : 멋진세상

출간 : 2011.5.12

가격 : 13,000원

분량 : 279쪽

 

친구가 읽고 선물해준 책.

마케팅 쪽 일을 하고 있으니, 재미있을 것 같다는 추천사와 함께.

 

참 편하게 읽었다.

너무 재밌게 읽었다.

스토리텔링을 적용한 사례를 곁들여,

저자가 풀어쓴 이야기는

독자를 설득하기에 충분하다.

 

책 말미에 나온

포스코 앞의 철제 예술작품(아마벨)의 사례는

포스코에서 지금이라도 적용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75쪽 : 오늘날 '정보'는 공기처럼 사방에 널려 있다.

그러나 정보 자체가 지식이 될 수는 없다.

지식은 '정보를 선택하고, 이해하고, 응용하는 힘'이자 '체계화된 정보'이기 때문이다.

즉,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에서 쓸 만한 것을 건져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진정한 지식이다.

 

* 254쪽 :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

처음부터 낯선 추상작품을 불쑥 내놓을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가교로 일반인들에게 아마벨의 사연을 알리고 접근해 갔다면,

아마벨이 이렇게까지 매운 시집살이를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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