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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내 인생의 첫 책쓰기

부제 : 인생 반전을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

저자 : 오병곤, 홍승완 지음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출간 : 2008.11.28

가격 : 13,000원

분량 : 327쪽

 

책 쓰기를 마음먹은지 꽤 오래 되었지만,

올해는 기필코 초고를 탈고하리라 작년 연말에 새해계획을 세우면서

각인시켰다.

하지만, 그리 쉽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다시금 책을 쓰기 시작했고,

그러한 마음에 불을 당겨줄 책을 친구로부터 소개받았다.

 

기존의 책쓰기 관련 서적이 책을 써야만 하는 동기부여에 집중했다면,

이 책은 구체적으로 책을 쓰는 방법에 대하여 편하게 알려주고 있다.

 

* 95쪽 : "쓰는 사람은 무엇을 쓰는지 모르고 쓰는, 그런 '차원 높은(?)' 원고말고,

여기저기서 한줌씩 뜯어다가 오려붙인, 그런 '누더기'말고,

마음의 창을 열고 읽으면 낡은 생각이 묵은 껍질을 벗고 새롭게 열리는,

너와 나, 마침매 우리를 더불어 기쁘게 하는 땀으로 촉촉히 젖은 그런 정칙한 책." - 어느 출판사의 사명

 

* 읽고 싶은 책 목록 추가 : 미하엘 엔데의 <모모>

 

* 124쪽 : 그는 병원에서 환자 차트를 꽂아두는 거치대에 수백 개의 파일을 보관한다.

차트 파일에는 쓰고 싶은 책 제목을 적어넣고 그 안에 아이디어와 1차 자료를 보관한다.

수많은 생각의 씨앗들이 거치대에서 어느 정도 자라면 가제본한 책처럼 꾸미고 본격적으로 책을 쓴다.

 

* 129쪽 : 쓸거리 선택 - 주제 선정하기

- 쓰고 싶은가? (욕망과 열정)

- 쓸 수 있는가? (능력과 자신감)

- 써야만 하는가? (사명의식과 책임감)

 

* 138쪽 : 글을 쓸 때 막연한 독자를 생각하기보다 자기 주변의 구체적 대상을 떠올리면서

그 사람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듯이 써내려가면 좋다.

 

* 249쪽 : 고쳐쓰기의 7가지 노하우

1. 숙성의 시간을 가져라.

2. 주어와 서술어를 맞춰라.

3. 문장을 짧게 써라.

4. 문단을 나눠라.

5. 세 번은 고쳐라.

6. 서론과 결론을 정돈하라.

7. 리듬감을 살려라. 리듬감을 살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문장의 길이를 조절하는 것이다. 단문과 장문을 섞어라.

 

* 299쪽 : 독자가 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유 하나를 만들어라.

그 이유가 분명할수록, 그리고 많을수록 그 책의 성공 이유도 분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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