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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부제 : 부자 아빠가 되는 마지막 기회

저자 :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역자 : 고영태 옮김

출판사 : 흐름출판

출간 : 2012.3.23

가격 : 15,000원

분량 : 319쪽

 

요즘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어서 신청한 책.

저자도 보지 않고 신청했는데, 책을 빌리고 보니 저자가 익숙한 사람.

10년 전쯤에 전역을 앞두고, 무심코 집어든 책이

로버트 기요사키가 지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였다.

그때 책에서 받은 감흥이 컸지만, 사실

네트웍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강조하다보니,

감흥이 반감되었던 것도 사실.

 

이 책은 그때의 충격보다 더 큰 충격을 나에게 던졌다.

'현금의 흐름'의 중요성을 일깨워줬고,

앞으로 세계 경제의 흐름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예견도 주었다.

 

우리나라에도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기요사키의 논리로 보면 이 사람들은

단지 '자본 이득'을 취했을 뿐이지,

현금의 흐름을 만들어내지 못한 것이다.

중요한 점이다.

 

금융교육을 받아볼까 한다.

근데 뭐가 있을까? 은행 홈페이지를 뒤져볼까?

추천할 만한 책이다.

 

* 질문 :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상황(예 :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집값은 올라가나? 떨어지나?

은행 금리는 올라가나? 떨어지나?

대출 금리는 올라가나? 떨어지나?

어떤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가?

 

* 97쪽 : 현금 흐름 사분면을 바꾸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인가?

>> 친구를 바꾼다.

>> 유유상종이라는 사자성어에는 많은 진실이 포함돼 있다.

봉급생활자들은 봉급생활자끼리 어울린다.

의사들은 다른 의사들과 어울린다.

기업가나 투자가들도 마찬가지다.

 

* 219쪽 : 나는 경제가 움직이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자산들에만 투자한다.

내가 아파트에 투자하는 이유는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살 집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또 돈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월세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경제가 붕괴하면 정부는 돈을 찍어서 아파트 주인들에게 줄 것이다.

이렇게 정부가 마구 찍어낸 돈으로 나는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갚을 것이다.

경제가 붕괴하면 정부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길거리로 내몰리는 것을 막아야 하므로

내가 빚을 갚는 것을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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