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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Rip it up 립잇업

부제 : 멋진 결과를 만드는 작은 행동들

저자 : 리처드 와이즈먼 지음

역자 : 박세연 옮김

출판 : 웅진 지식하우스

출간 : 2013.4.15

가격 : 14,000원

분량 : 368쪽

 

'Rip it up 립잇업'은 찢어버리거나 뜯어낸다는 뜻. 무엇가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도록 요구할 때 사용하는 강한 표현이라고...

 

읽고 싶은 책을 기다려야 하거나, 무엇을 읽을지 고민이 될때는 베스트셀러를 집는다.

이번엔 Rip it up 립잇업 을 집어들었다.

(솔직히, 지루할 수 있는 책이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출간 후 바로 베스트셀러 코너에 있었던 것은

마케팅의 힘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그럼에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흔히 들어왔던 자기계발서와도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완전히 차원이 다른 책이라고 할까?

 

* 4쪽 : 어떤 성격을 원한다면 이미 그런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라

- 윌리엄 제임스, 철학자, 1884년

 

아마도 이 문장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말인 것 같다.

저자는 이에 대한 신뢰를 위해 여러가지 심리학 실험과 이론으로 뒷받침해주고 있다.

그래서 읽기 쉽지는 않다. 좀 지루하기도 하다.

 

하지만,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책상의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보다 높였다.

집중력 향상을 기대해본다. ^^*

 

책 내용 중에서 도움이 될 만한 내용 2가지를 적어본다.

* 114쪽 : 연애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주사위 데이트

- 1부 : 파트너와 함께 여러가지 활동을 적어놓은 종이에서 신선한 활동이라고 생각하는 항목에 동그라미를 치자.

   (시골길 걷기, 공연보기 등등)

       가장 흥분되는 활동 두 가지를 선택해보자.

- 2부 :  파트너와 함께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고 두 사람 모두 신나겠다고 생각하는 활동들을 6가지 선택하자.

- 이제 주사위를 굴려서 선택된 활동을 2주일동안 실행하자. 2주일마다 주사위를 굴리자.

 

* 343쪽 : 순식간에 감정을 전환하는 열 가지 작은 행동

- 동기부여 : 밀고 당기기 - 어떤 물건을 싫어하듯 밀어내면 정말로 그 물건이 싫어진다.

- 다이어트 : 주로 쓰지 않는 손을 이용하기 - 단점을 왼손으로 써보는 것도 방법일 듯.

- 의지력 : 근육을 긴장시키기 - 담배 욕구에 직면하면 주먹을 귀고, 이두박근에 힘을 주며, 엄지와 검지를 맞닿게 해서 밀고, 손가락으로 페을 강하게 쥐어보라.

- 끈기 : 똑바로 앉아서 팔짱끼기 - 집중력이 높아짐.

- 자신감 : 당당한 자세

- 미루는 습관 : 일단 시작하기.

- 창조성 : 상자에서 뛰쳐나와 무작위적인 방식으로 산책하자.

- 설득 : 고객를 끄덕이게 만들자.

- 협상 : 따뜻한 차와 푹신한 의자

- 죄의식 : 죄를 씻어버리기 - 죄책감으로 인해 마음이 불편하다면 손을 씻거나 샤워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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