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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망 11권 

저자 :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역자 : 박재희 옮김

출판사 : 동서문화사

출간 : 2005.4.1 (원작 : 1950년 ~ 1967년) 

가격 : 12,800원

분량 : 620쪽

 

이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일본을 안정화시켰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2권이나 남아있어서, 과연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까 궁금해하면서 읽은 책.

 

오사카와의 싸움을 앞두고 이에야스는 결코 싸울 의지가 없음에도

자신의 아들 쇼군에게 그러한 의지를 말하지 않는다.

그 과정에서 답답함을 느꼈는데,

아래 71%부분에 나오는 인용문에서 그 의미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정치를 하는 우두머리이든,

기업을 운영하는 우두머리이든,

한 조직의 우두머리이든,

17%에 나오는 글귀를 마음에 새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 17% :

- "사람의 우두머리가 되는 자는 언제든 물새는 배, 불타는 지붕 아래 있다는 마음가짐을 잊어서는 안된다."

 

* 71% :

- "이 일은 쇼군에게도 비밀이야.

전쟁이란 사기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

내게 싸울 의사가 없다... ...는 것을 알게 되면 그야말로

모든 계획이 뒤틀리게 된다.

그래서 그대의 질문에 그렇다... ...고 대답할 수 없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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