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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데미안 

저자 : 헤르만 헤세 지음

출판사 : 인톤텐츠

출간 : 2011.12.12 (원작 : 1919)

가격 : 1,000원

분량 : 202쪽

 

중학교 시절에 친구 중에 데미안을 읽은 친구가 있어서

데미안이라는 책에 대해 알고 있었다.

 

하지만, 시험에 나오는 책도 아니고 하여

그리 내키지 않았다.

 

그러다가 미루고 미뤄오다 어제 읽었다.

이 어려운 책을 어찌 중학교때 이해할 수 있었을까?

물론, 그 친구는 책에 나오는 막스 데미안과 같은 느낌의 친구여서

그 당시 이해했으리라 당연히 생각했다.

 

지금 읽으면서도 성경에 나오는 구절 관련한 내용은

어렴풋이 짐작할 뿐 종교가 없기에 완전히 이해한 것은 아니다.

 

그 당시 유행하던 그 문구를

한 참 지난 후에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각박하게 살아온 듯 하여 창피하기도 하다.

 

데미안을 내가 중학교 시절에 읽었다면,

어쩌면,

철학소년이 되었거나, 종교에 심취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 51% :

- "새는 알을 개고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곧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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