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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는 매일 쿠데타를 꿈꾼다.

부제 : 일상에서 이상으로의 길을 찾아가다.

저자 : 조대원 지음

출판사 : 미래지향

출간 : 2013.12.6

가격 : 13,000원

분량 : 276쪽

 

저자와는 페이스북 친구다.

저자는 정치를 하는 사람이고, 나는 일반인이다.

 

작금의 정치인들의 행태를 보면서, 정치인이라고 하면

권력에 눈먼 사람들로 치부해버린 상황이다.

그런 즈음에 페북에서 기성 정치인이 보여주지 못하는

소신을 펼쳐보이는 저자가 책을 출간하였다고 해서 구매했다.

아마 올해들어 ebook이나, 도서관에서 빌리지 않고 구입한 첫번째 책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고 책을 안읽는 편은 아니다. ^^;;)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사명을 알 수 있었고, 저자에 대한 믿음이 갔다.

다만, 우리네 정치판이

과연, 돈없고 백없지만, 국민을 생각하고, 국가를 생각하는 면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의

저자를 과연 알아봐줄까... 하는 노파심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저자의 성공을 믿는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우리 국민들이 정치인들을 표로 심판하여

돈과 백으로 공천장사하는 행태를 없애버려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 아쉬운 점은 저자의 사진이 안보인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책의 뒷날개에는 얼굴만 크게나온 다른 저자의 책도 보이는데..

적어도 내 생각에는 저자의 얼굴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64쪽 :

- 자기 머리보다 더 큰 모자를 쓰면 눈을 가리기대문에 앞을 보려고 자꾸만 고개를 뒤로 젖히게 된다.

또한 자기 힘을 넘어서는 지게를 져도 그 무게를 버티려 자신도 모르게 목과 어때에 힘이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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