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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가 되면, 많은 분들이 '재밌는거 공연 없나?' 하시며
전화를 해옵니다.
제가 공연분야에 종사해서 그런지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또는 회사 동료들과 같이 볼 수 있는
괜찮은 공연을 추천해달라고 하십니다.
그럴경우, 보통은 그 분의 취향을 고려해서 추천해드립니다.
이렇게 문의를 주시는 이유중의 하나는,
공연을 본다는 것이 영화를 보는 것보다는 상당히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보통 영화가 8,000원이면 공연은 20,000원에서 130,000원 정도 하니까요)
또한, 극장은 멀티플렉스화 되면서 주변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고
굳이 예매를 하지 않아도 보통 30분~1시간정도만 기다리면 볼 수 있는데 반해,
공연장은 가까이 있지도 않고, 예매를 하지 않고서는
볼 수 없는 공연들이 대부분이기에 쉽게 다가설 수 없는 탓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공연을 본다는 것은 하나의 이벤트가 되고
공연장에 같이 다녀왔다는 것 자체만으로 연인에게, 아내에게 좋은 남친, 좋은 남편 소리를 들을 수 있죠 ^^
그런 좋은 이벤트를 해주고 싶은데 거금 20만원 이상을 쓰면서
재미없는 공연, 또는 취향에 맞지 않는 공연을 선택하게 된다면,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그런 생각에서 많은 분들이 연말연시가 되면 많이들 물어보십니다.
보통은 골라드리지만, 취향을 모를때는 보통 다음의 방법을 제시해드립니다.
여러분께서도 참고해보세요.
==========================================================
1. 인터파크 공연예매창을 클릭하세요^^
2.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그러면 우측편의 랭킹(Ranking)버튼을 클릭하세요.
3.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답니다.
여기에서 본인의 취향이나, 같이 가실 분의 취향에 맞는 분야로 가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뮤지컬을 보시고 싶으시다면, 맨 좌측편의 상단에 있는 '공연랭킹'의 '금일예매순위'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그럼 랭킹 1위인 작품을 골라서 보면 될까요?
그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작품성이나, 흥행성에 무관하게 전형적인 광고전략으로 판매가 많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정말 좋은 작품인데, 제작비의 한계로 인하여 많은 광고를 하지 못한 경우 대부분의 관객들은 그 작품을 모르기때문에 판매순위가 낮을수 밖에 없고, 반대로 판매순위는 높은데 재미없다거나, 취향에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떻게 피해갈수 있을까요?
아까 3번에서 클릭하셨던 공연랭킹의 금일예매순위 바로 밑에 주간/월간/연간 순위가 있습니다. 보통 공연들은 1~2개월남짓 하기때문에 주간/월간 순위만 클릭해보셔도 좋은 공연들을 고르실 수 있습니다.
광고로 인한 반짝순위는 오래갈수 없기때문이죠.
다음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인지, 진짜 재미있는 작품인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마음에 드는 공연을 고르셨다면, 그 작품을 클릭해보세요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넘어갈겁니다.
1번 동그라미에 있는 것이 관객들이 평한 점수입니다. 이 평점이 몇점이냐를 통해서 기본적인 작품에 대한 관객의 평가를 아실 수 있습니다.
2번 동그라미에 있는 버튼을 클릭하시면 관람후기가 나오는데요, 괄호 안에 있는 숫자가 관람후기의 갯수입니다. 즉, 많으면 많을수록 평점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지는 것이죠.
2번 동그라미를 클릭하시면 후기 화면이 나옵니다. 후기 중에서도 '예매자'라는 꼬리표(3번 동그라미)가 있는 글 위주로 확인해보세요. 얼마전 영화 홍보시에 알바를 고용해서 별점을 높게 준다는 기사가 나왔었는데요, 공연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매자 꼬리표가 붙어있는 공연은 직접 표를 구매한 사람들이 남긴 글이기에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맘에 드는 제목을 클릭하시거나, 조회수가 높은 글을 골라서 보시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인지, 아닌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
마지막으로, 맘에 드는 공연을 고르셨다면, 예매를 하시면 되는데, 크리스마스나 연말에는 거의 대부분의 좋은 좌석은 구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매하시는 것이 더욱 재밌는 공연을 보실 수 있는 비결이겠죠^^
뮤지컬중에서 기획/마케팅에 종사하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제일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는 하루 일과중의 하나가 아마도 인터파크 공연랭킹을 확인하는 일일겁니다.
무엇보다 공연의 티켓값이 비싸다보니 대부분의 관객이 공연 판매순위를 보고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구매를 하기 때문이죠.
기획 마케팅 담당자가 자신이 실시한 마케팅 전략이 과연, 일반 소비자에게 제대로 맞아들어갔는지
그 척도를 젤수 있는 바로미터가 공연판매순위이기도 합니다.
또한, 공연랭킹 상위에 랭크되면,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 티켓예매사이트에 광고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광고효과를 거둘수 있기때문에 많이들 참고하십니다.
결국 이러한 장점으로 인한 폐해도 있답니다.
일부 제작 기획사에서는 회사돈으로 티켓을 구매해서 상위에 랭크시키기도 한답니다.
(작년에 모 기획사가 그렇게 하다가 발각되어서 신문에 보도되기도 했었답니다.)
이런 저런 폐해도 있지만,
그래도 거금을 들여서 1년에 1~2번 공연장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공연정보가 없겠지요.
물론, 상위에 랭크되었다고 다 좋은 작품은 아니랍니다.
허울좋은 명성으로 버티는 작품도 있기마련이죠.
구매하실때에는 꼭 공연평을 읽어보시고, (될수있으면, '예매자'라는 꼬리표가 붙어있는 후기)
꼼꼼하게 검토하셔서 좋은 관람 되시길^^
이제 연말입니다.
가족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전화를 해옵니다.
제가 공연분야에 종사해서 그런지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또는 회사 동료들과 같이 볼 수 있는
괜찮은 공연을 추천해달라고 하십니다.
그럴경우, 보통은 그 분의 취향을 고려해서 추천해드립니다.
이렇게 문의를 주시는 이유중의 하나는,
공연을 본다는 것이 영화를 보는 것보다는 상당히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이유도 있을 것입니다.
(보통 영화가 8,000원이면 공연은 20,000원에서 130,000원 정도 하니까요)
또한, 극장은 멀티플렉스화 되면서 주변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고
굳이 예매를 하지 않아도 보통 30분~1시간정도만 기다리면 볼 수 있는데 반해,
공연장은 가까이 있지도 않고, 예매를 하지 않고서는
볼 수 없는 공연들이 대부분이기에 쉽게 다가설 수 없는 탓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공연을 본다는 것은 하나의 이벤트가 되고
공연장에 같이 다녀왔다는 것 자체만으로 연인에게, 아내에게 좋은 남친, 좋은 남편 소리를 들을 수 있죠 ^^
그런 좋은 이벤트를 해주고 싶은데 거금 20만원 이상을 쓰면서
재미없는 공연, 또는 취향에 맞지 않는 공연을 선택하게 된다면, 얼마나 안타까울까요?
그런 생각에서 많은 분들이 연말연시가 되면 많이들 물어보십니다.
보통은 골라드리지만, 취향을 모를때는 보통 다음의 방법을 제시해드립니다.
여러분께서도 참고해보세요.
==========================================================
1. 인터파크 공연예매창을 클릭하세요^^
2.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그러면 우측편의 랭킹(Ranking)버튼을 클릭하세요.
3.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답니다.
여기에서 본인의 취향이나, 같이 가실 분의 취향에 맞는 분야로 가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뮤지컬을 보시고 싶으시다면, 맨 좌측편의 상단에 있는 '공연랭킹'의 '금일예매순위'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그럼 랭킹 1위인 작품을 골라서 보면 될까요?
그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작품성이나, 흥행성에 무관하게 전형적인 광고전략으로 판매가 많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정말 좋은 작품인데, 제작비의 한계로 인하여 많은 광고를 하지 못한 경우 대부분의 관객들은 그 작품을 모르기때문에 판매순위가 낮을수 밖에 없고, 반대로 판매순위는 높은데 재미없다거나, 취향에 맞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은 어떻게 피해갈수 있을까요?
아까 3번에서 클릭하셨던 공연랭킹의 금일예매순위 바로 밑에 주간/월간/연간 순위가 있습니다. 보통 공연들은 1~2개월남짓 하기때문에 주간/월간 순위만 클릭해보셔도 좋은 공연들을 고르실 수 있습니다.
광고로 인한 반짝순위는 오래갈수 없기때문이죠.
다음으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인지, 진짜 재미있는 작품인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마음에 드는 공연을 고르셨다면, 그 작품을 클릭해보세요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으로 넘어갈겁니다.
1번 동그라미에 있는 것이 관객들이 평한 점수입니다. 이 평점이 몇점이냐를 통해서 기본적인 작품에 대한 관객의 평가를 아실 수 있습니다.
2번 동그라미에 있는 버튼을 클릭하시면 관람후기가 나오는데요, 괄호 안에 있는 숫자가 관람후기의 갯수입니다. 즉, 많으면 많을수록 평점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지는 것이죠.
2번 동그라미를 클릭하시면 후기 화면이 나옵니다. 후기 중에서도 '예매자'라는 꼬리표(3번 동그라미)가 있는 글 위주로 확인해보세요. 얼마전 영화 홍보시에 알바를 고용해서 별점을 높게 준다는 기사가 나왔었는데요, 공연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매자 꼬리표가 붙어있는 공연은 직접 표를 구매한 사람들이 남긴 글이기에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죠.
그리고 맘에 드는 제목을 클릭하시거나, 조회수가 높은 글을 골라서 보시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인지, 아닌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
마지막으로, 맘에 드는 공연을 고르셨다면, 예매를 하시면 되는데, 크리스마스나 연말에는 거의 대부분의 좋은 좌석은 구할 수 없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매하시는 것이 더욱 재밌는 공연을 보실 수 있는 비결이겠죠^^
뮤지컬중에서 기획/마케팅에 종사하는 분들이라면 아마도
제일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는 하루 일과중의 하나가 아마도 인터파크 공연랭킹을 확인하는 일일겁니다.
무엇보다 공연의 티켓값이 비싸다보니 대부분의 관객이 공연 판매순위를 보고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구매를 하기 때문이죠.
기획 마케팅 담당자가 자신이 실시한 마케팅 전략이 과연, 일반 소비자에게 제대로 맞아들어갔는지
그 척도를 젤수 있는 바로미터가 공연판매순위이기도 합니다.
또한, 공연랭킹 상위에 랭크되면, 어마어마한 비용을 들여 티켓예매사이트에 광고하는 것보다
훨씬 좋은 광고효과를 거둘수 있기때문에 많이들 참고하십니다.
결국 이러한 장점으로 인한 폐해도 있답니다.
일부 제작 기획사에서는 회사돈으로 티켓을 구매해서 상위에 랭크시키기도 한답니다.
(작년에 모 기획사가 그렇게 하다가 발각되어서 신문에 보도되기도 했었답니다.)
이런 저런 폐해도 있지만,
그래도 거금을 들여서 1년에 1~2번 공연장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공연정보가 없겠지요.
물론, 상위에 랭크되었다고 다 좋은 작품은 아니랍니다.
허울좋은 명성으로 버티는 작품도 있기마련이죠.
구매하실때에는 꼭 공연평을 읽어보시고, (될수있으면, '예매자'라는 꼬리표가 붙어있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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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말입니다.
가족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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