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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3월 14일 화이트데이다.

 

결혼 전에는 용기없는 남자를 위한 날이라고 생각했었다.

화이트데이라는 빌미로 고백할 수 있으니...

 

근데, 중년이 되어가다보니

이것도 나름 스트레스다.

여직원이 많은 팀이다보니, 안챙길 수도 없고...

사탕 사주면 살찐다고 싫다고 하고...

 

결국, 와이프에게 부탁해서 여직원들이 좋아할 만한 것으로 사달라고 부탁했다.

여직원이 많다보니, 비싼 걸 살 수도 없고...

 

근데 문제는 와이프거를 준비못했다 ㅠㅠ;;

음... 내일 퇴근전까지 생각해봐야겠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이렇게 나오네

화이트데이 :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연인을 주제로 한 매달 14일의 기념일 중 하나. 연인들은 계절에 맞는 이벤트나 선물을 주고 받으며 이날을 기념한다.

 

와이프와 공주님 사탕을 준비해야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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