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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풀린 주말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용산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하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전시에 다녀오기로 했다.


비가 조금씩 내려서 사람이 별로 없을 듯 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왔다.


전시 관람 Tip :

1) 주말에 갈 거라면 오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쾌적한 환경에서 볼 수 있다.

2) 아이와 같이 보려면 1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3) 근처 맛집을 찾아두면, 전시 관람 후 바로 이동하기에 아이의 지루함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다.

4) 현장구매보다는 당일이라도 인터넷에서 구매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5) 전시를 다녀올 때마다 기념품 (냉장고 자석, 엽서, 도록 등)을 모으는 것도 재미다.


이번 전시는 조금은 생소한 '포토아크전(동물들을 위한 방주)'인데,

관람을 하기 전에는 그 의미를 몰랐다.


작가는 조엘 사토리이며, 포토아크전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전시 관람전에 위의 글을 아이에게 설명해면서, 나도 그 의미를 새기며 관람하니

뿌듯함이 배가 되었다.


아래 사진의 뱀목거북의 모습은 

마치 친해지고 싶은 이를 만났을때의 표정이다.

정말이지, 인간과 별로 달라보이지 않는다.


멕시코늑대는 1980년도에 5마리였는데,

2017년에는 383마리로 늘었다고 한다.

정말이지, 동물들을 위한 방주라는 부제에 걸맞는다.

아래의 글귀가 이번 특별전의 목표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전시장을 나가는 출구에는 아래와 같이 

조엘 사토리가 말하는

"상신이 동물 종을 구하는 구체적인 방법 14가지"가 있다.


전시를 재밌게 관람하고

기념품으로 엽서를 사서 나왔다.

SNS에 공유하면, 1장 무료로 준다 ^^*


전시를 보고 나서,

어제 TV에서 나온 이영자씨의 추천맛집(돈가스 잔치국수)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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