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al + Quilt

제목 : 기획의 정석-실전편 부제 : 하루 만에 완성되는 PPT따라하기 저자 : 박신영, 최미라 지음 출판 : 세종서적 가격 : 19,800원 파워포인트라는 것을 처음 접했을 때, 너무도 신기방기해서 무척이나 좋았다. 그러던 것이, 회사생활하면서 이래저래 쓸 일이 많아졌다. 군대에서는 주로 발표용 자료를 많이 만들어 사용했다면, 회사 생활하면서는 제안서 위주의 작업과 내부 보고서 작업이다. 디자인 적인 감각은 회사 내 공유된 샘플을 수정하여 사용했기에 큰 어려움이 없다. 그런데, 기획부분은 늘 쉽게 풀리지 않는다. 담당 업무가 신규사업에 가깝다보니, 사내의 제안서, 보고서를 차용하기에는 안맞는 부분이 많다. 그러다보니, 한 번 만들어놓은 제안서를 조금씩 수정해서 사용해왔는데 이제는 다시금 리뉴얼해야 할 ..

제목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역자 : 양윤옥 옮김 출판 : 현대문학 작년 재작년 이 책을 페북에서 많이 보았다. 재밌게 읽었다는 글이 대부분이고, 멈출 수 없어서 단 번에 읽어내려갔다는 글이 많았다. 하지만, 일본 책은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읽지 않고 있었다. 금요일 퇴근 시간 즈음에 회사 도서관에 들렀다가 주말에 읽을만한 책을 골라봤는데 영 맘에 드는 책이 없었다. 그러다가 이 책이 생각나서 '일본 책인데, 무슨 가게라는 제목의 책이 있냐'고 물었더니 단번에 찾아주셨다. ^^;; 아무튼 그렇게 빌려서 토욜, 일욜에 짬짬히 다 읽었다. 재밌기도 하고, 훈훈하기도 한 책이다. 짜임새도 탁월하고, 내용도 맘에 든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1Q84'와 어딘가 비슷하다는 느낌..

제목 : 구글 애드센스로 돈 벌기 저자 : 풍요로움 지음 출판 : 아틀라스북스 가격 : 14,000원 처음 구글 애드센스를 설치했던 시기를 찾아보니 2008년이었다. 그리고, 한참 지나서 에릭 슈미트 사인이 들어간 100달러 수표를 받았었다. 그때는 블로그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는 책을 읽고 리뷰를 포스팅하면서 티스토리를 신청하고, 애드센스를 시험삼아 붙여봤던 것이었다. 그런데, 회사일이 바빠지고, 다른 일로 인해서 포스팅을 멀리하게 되었다. 그러다가 다시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던 차에, 회사 도서관에 들렀다가 우연히 신간서고에 꽂혀있는 이 책을 발견한 것이 계기가 되어 다시 시작해보고자 한다. 최근에 나온 책이니만큼, 각종 화면자료로 실제화면과 동일하고 각종 유의사항과 TIP이..

제목 : 명강사 강의기획 저자 : 도영태 지음 출판사 : 더난출판 가격 : 15,000원 회사 생활을 하면서 가끔 특강요청이 오기에 강의교안을 만들어놓고 종종 업데이트를 하곤 한다. 하지만, 자주 하지는 못하기에 업데이트하려고 보면 기존의 자료는 거의 버리게 된다. 또한, 가끔 회사에서 진행하는 사내교육에 참여하다보면 케케묵은 교안과 강의스타일로 청중을 일시에 잠재우는 분도 있고 유명세와 입심(말발)으로 채우시는 분도 있다. 그러던 차에, 유명 강사로 근무하는 지인이 강의관련 책을 쓰셨다고 하여 구입한 책이다. 강의를 준비하시거나, 강의를 업으로 삼고 있는 분들께도 권장할 만한 책이다. [강의 기획시 꼭 참고할 내용] * 60쪽 / 75쪽 / 86쪽 / 159쪽 / 304쪽

제목 : 대통령의 글쓰기 부제 :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게 배우는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자자 : 강원국 지음 출판 : 메디치 가격 : 16,000원 작년 대학원 송년회때 마니또로부터 선물받은 책. 책읽는 것도 좋아하고, 글쓰기도 잘하고 싶은, 내 맘에 쏙드는 책. 이 책의 저자는 대통령의 연설문 작업을 8년간 했었기에 책의 내용이 아주 쉽게 읽히도록 잘 쓴 듯. 굉장히 쉽게 읽혔다. 책을 다 읽고 나니, 글쓰는 법보다 두 대통령의 크기와 글쓰고 말하기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 26쪽 : 먼저, 무엇을 하려고 할 때 세 번 생각한다는 것이다. 첫째, 이 일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생각한다. 둘째, 나쁜 점은 무엇인지 생각한다. 셋째,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 것인지 생각한다. 다음으로,..

제목 :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현실 너머 편,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저자 : 채사장 지음 역사, 경제, 정치 편을 읽으며서 지대넓얕 시리즈를 찾아보니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편이 보였다. 종교, 신비는 별도 당기지 않는 분야였지만, 읽다보니, 오히려 종교, 신비에 푹 빠졌다. 철학, 과학, 예술의 흐름도 끊기지 않고 잘 풀어내려갔다. 무엇보다 종교에 대한 관심이 없던 내게 조금이나마 지적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얕은 지식을 주었다. 이 책 역시 강추!!!

제목 :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편 저자 : 채사장 지음 개인적으로 2016년에 읽은 책 중에 가장 재밌게 읽은 책이다. 유명세에 비해 조금 늦게 읽었지만, 제목을 잘 지었다는 생각과 함꼐 제목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이지, 우리나라의 교육과정을 거친 사람이라면 한번쯤 암기했을 법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서술한 책이다. 개인적으로 강추!

제목 : 열한 계단 부제 : 나를 흔들어 키운 불편한 지식들 저자 : 채사장 지음 출판 : whale books 가격 : 17,000원 2016년을 마무리하며, 팀장이 팀원들에게 선물해준 책. 우선, 채사장의 책이라 반가웠고 출간된지 얼마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간이어 더욱 반가웠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작년에 읽은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 2권의 내용과 비슷하여 이해하기 쉬웠다. 저자 자신의 삶을 관통해온 독서에 대하여 단계별로 구분하여 풀어섰다. 지대넓얕 시리즈를 읽지 않은 사람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아주 어려운 책은 아니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관심이 생긴 독자라면 지대넓얕 시리즈를 읽어볼 것을 권해본다.

제목 : 트렌드코리아 2017부제 : 붉은 닭의 해, 비상의 날개를 펴라.저자 : 김난도, 전미영, 이향은, 이준영, 김서영, 최지혜 지음가격 : 16,000원출판 : 미래의 창 매년 연말이 되면, 새해를 맞이할 때 새해에 대한 전망을 찾아 읽는 편이다.SERI를 애독했었으나, 출간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트렌드코리아를 읽고 있다. 대부분은 몸으로 체감하는 트렌드이다.사업과 관련하여 고민해보게 된 부부은'경험 is 뭔들', '수요자가 만드는 수요중심시장'이었다. 책 전반에 흐르는 느낌은 다음과 같다.- 빡빡한 삶에 지친 사람들은 소유욕보다는 정신적인 여유를 찾게 되고 O2O서비스를 통해 커스터마이징된 자신만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누린다. 회사 내에서의 업무와내 삶을 위해서는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 할까...

제목 : 미움받을 용기 부제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저자 :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음 역자 : 전경아 옮김 이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지는 꽤 오래 되었다. 베스트셀러를 모두 읽는 것은 아니지만,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읽게 된 이유는 제목 때문이었다. 제목만 보고 얼핏 생각하기에 '하고 싶은데로 하고 살아라. 남의 눈치보지 말고...'의 책이려니 했다. 그런데 우연찮게 책의 일부분을 읽어보니 다른 내용이었다. (물론 같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겠지만...) 이 책에서 와 닿았던 부분은 무엇보다 내가 어찌할 수 없는 부분 때문에 힘들어하지 말자와 지금 여기에 충실하자는 문구였다. 나의 20대때 내 인생의 로드맵이라는 것을 그려보며 이렇게 살아야겠다라고 다짐하곤 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