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생각하는 인문학 저자 : 이지성 지음 출판사 : 차이 '리딩으로 리드하라'라는 책을 통해서 알고 있던 저자였는데 우연히 사내 교육 과정시 이 책을 선물받아서 재미있게 읽었다. 아이폰이 스마트폰의 시대를 열었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인문학 열풍을 더 크게 일으켰다고 생각될만큼 스티브잡스의 인문학 사랑은 매우 컸다. 자기계발서 류를 읽고서 시간이 흐르면, 다시 안보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의 전반부는 두고 두고 읽어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논어 필사를 시작했고 이 책을 덮고나서는 논어 필사와 더불어 딸아이와 같이 읽기를 시작하였다. 올해 읽은 책 중에 내 삶에 가장 큰 변화를 준 책이다. * 160쪽 : 경제고전 관련 책 추천 - 세상에서 제일 쉬운 만화 경제학 - 만화로 보는 경..
제목 :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부제 : 생각은 반드시 답을 찾는다저자 : 조훈현출판 : 인플루엔셜 2016년 3월은 아마도 알파고와 이세돌의 경기로 기억될 것 같다.바둑을 둘 줄은 모르지만,막연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고,바둑 관련 이야기는 '미생'을 보면서도 관심이 있었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경기가 끝나고 사내 도서관에서 집어든 책. 책 중간에 돈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솔직한 돈 얘기때문에 이 책의 내용이 더 가슴에 와닿았다. * 24쪽 : 세상사를 바둑판이고 생각한다면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문제는 반드시 해결된다.해결될 때까지 붙들고 늘어지는 근성만 있으면 된다.~~~물론 그 해결책이라는 것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일 수는 없다.최상이 아니라면 최선을 위해 노력하고, 그것도 아니라면 ..
제목 : 선대인의 빅픽처 부제 : 저성장 시대의 생존 경제학 저자 : 선대인 지음 출판 : 웅진 지식하우스 1월에 읽은 책인데, 이래저래 바쁘다는 핑계로 이제서야 후기를 남겨본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것은 우리나라도 이제 저성장시대에 돌입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잠깐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갈 성장세가 보이지않는다. 우리나라는 해방과 625를 겪고나서 아주 가나했지만 1970년대를 지나면서 가파른 성장 국면을 유지했다. IMF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다시금 성장궤도로 돌아왔다. 하지만, 최근 몇년 사이에 정체구간이 길어졌다. 여기까지는 나도 알고, 누구나 아는 바이다. 그러나, 이제 다시 성장세로 돌아서는 것이 아닌 저성장 기조가 꽤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것을 받아들일 ..
제목 : 루키 스마트 부제 : 끊임없이 성과를 내는 리더의 성공법 저자 : 리즈 와이즈먼 지음 역자 : 김태훈 옮김 출판 : 한국경제신문 2015년 9월경부터 읽기 시작해서 이제 다 읽었으니 4개월 이상이 걸린 셈이다. 책이 어려워서는 아니다. 그렇다고 두껍지도 않다. 오랫동안 준비해오던 프로젝트가 런칭되어 바쁘기도 했고, 그 상황이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 있는 상황과 비슷했기에 곱씹어 읽느라 그랬던 것 같다. * 208쪽 : 21세기의 문맹자는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고 잊고 다시 배우지 못하는 사람일 것이다. - 앨빈 토플러 * 223쪽 : "순진한 질문은 그런 모습들이 사라지게 만들었어요. 전문용어를 배제하고 잘못된 말을 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제거했죠. 덕분에 평등한 자리가 만들어져..
제목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저자 : 유시민 출판사 : 생각의 길 가격 : 15,000원 분량 : 292쪽 '유시민'이라는 이름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이 '정치'인 것 같다. 똑똑한 사람이기도 하고, 안타까운 사람이기도 하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그의 모습이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능력부족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잘 맞는 옷을 이제서야 찾은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요즘 글쓰기에 대한 욕구가 커져 고른 책. 잘 쓴 책임에 틀림없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글쓰기 관련 기준을 잘 적용하여 쓴 책. * 143쪽 : - 인문학과 자연과학 교양서는 추상적 개념과 논리적 문장을 담고 있다. 책 전체가 중요한 사실과 개념, 그것들 사이의 인과관계나 상관관례를 다룬다. 좋은 문장으로 쓴 흥미로운 교양..
꿈 내 경험에 비추어보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많이 고민하고, 질문하고 있는 것이 '꿈'이라는 단어인 듯 하다. 우리 아이에게도 가끔 물어본다. "지현이는 커서 무엇이 되고 싶어요?" "예쁜 그림을 그리는 화가도 되고 싶고, 엄마처럼 맛있는 음식을 하는 요리사도 되고 싶어요.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고민이에요." 아내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해본다. "당신은 하고 싶은 일이 뭐예요?" "딱히 하고 싶은게 생각나지 않네요..." 아이일 때는 꿈이 그렇게 많은데,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감에 따라, 점점 '꿈'이라는 단어와 멀어지는 것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고민할 시간조차 없는 사람들도 있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직업의 소득 수준, 타인의 시선 등을 고려하면서 '꿈'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안..
가지 않은 길 2015년 상반기에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미생'의 마지막 회차에서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낭송하였는데, 내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 싯귀가 있어 소개하고 싶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선택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한 선택을 할 때, 불안함 혹은 두려움과 마주하게 되기도 하고, 보다 현명한 선택을 위해 지인 또는 선배들의 조언을 듣기도 하고, 용하다는 점집을 찾는 것 같기도 하다. 또한, 그렇게 선택한 결정에 못내 아쉬워하며 술잔을 기울이기도 하고,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에 빠지기도 한다. 나 역시 그러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럴 때마다 떠오르는 시가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의 '가..
요즘 너도 나도 O2O 서비스를 말합니다. 용어 자체가 생소함에도 불구하고, O2O 서비스를 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 같은 분위기죠. 하지만, 그러면서 좋아진 것은 아마도 소비자가 아닐까 합니다. 스팸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내가 원하는 서비스만 취사선택해서 혜택들을 받아볼 수 있으니 알뜰 소비자에게는 금상첨화 같습니다. 그래서 소개하는 서비스가 바로 시럽멤버십컬처입니다! Syrup 에서 최초로 런칭한 공연/문화 카테고리의 자체 운영 멤버십, Syrup Membership Culture! 지금 유료 멤버십 (연 1만원) 가입만하면, CGV 예매권과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100% 지급되는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려 2000명에게 지급되는 안토니 가우디전 전시초대권 응모 이벤트도 진행중!) 가입 방..
제목 : 내가 공부하는 이유 저자 : 사이토 다카시 지음 역자 : 오근영 옮김 출판사 : 걷는 나무 가격 : 13,000원 평생공부라는 단어도 이제는 익숙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는 위기의식 속에서 고3때와는 다른 압박을 받으며 평생공부에 시달린다. 그런 공부가 아닌, 진짜 공부가 하고 싶었다. 그때 마침 팀장님께서 권해주신 책. 왜 권해주셨는지는 의아하지만, 참 잘 읽은 책. 타이밍 절묘하게 내게 공부하라고 말해준 책. * 29쪽 : 게다가 유능하다는 것은 그만큼 과거에 성공한 경험이 많다는 뜻이라 과거의 생각이나 일하는 방식을 계속 고수하게 된다. 예전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때의 환경과 조건이 미친 영향이 큰데도,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못한다. 과거의 경험이 미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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