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부제 : 장하준, 더 나은 자본주의를 말하다. 가격 : 14,800원 저자 : 장하준 지음 / 김희정, 안세민 옮김 출판사 : 도서출판 부키 장하준... 많이 들어본 이름. 그러나, 정작 아는 바가 없었던 이름. 얼마전 '나쁜 사마리아인들'에 이어 이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라서 궁금하던 차에 읽은 책이다. 전체적으로 재미없는 책도 아니고, 식상한 책도 아니지만, 좀 뭐랄까... 읽는데 오래 걸렸다. 사례를 들어 설명할 만큼의 지식은 없지만, 저자가 말하는 23가지 부분에 대하여 어느 정도는 인지하고 있었던 부분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경제관련 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기도 힘들지만, 그렇게 많이 읽는데도 경제 정책에 무신경한 걸 보면 너무도 신기할 따름.....
제목 : 인사이트 지식사전 INSIGHT KEYWORD 부제 : 세상을 움직이는 키워드 저자 : 조선경제i 연결지성센터 출판사 : 샘앤파커스 가격 : 15,000원 내가 책을 고르는 방법 몇가지 문화/마케팅/공연예술 등 관심이 가는 서적을 읽는다. 주변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을 읽는다. SERI가 추천하는 책을 읽는다. 사내 도서관에서 누군가 읽고 반납한 책을 읽는다. 위의 마지막 방법에 의해 읽게 된 책. 최근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범위가 넓어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약 5년정도를 커버할 수 있는 트랜디한 용어들을 알기쉽게 설명한 책 신문사 기자의 글은 중학생 수준이면 별도의 설명없이 읽을 수 있도록 작성한다고 한다. 그러한 기자들이 작성한 글이라서 꽤 어려운 용어들도 쉽게 풀어나가고 있다. 각 분야의 구루..
제목 : SERI 전망 2011 저자 : 삼성경제연구소 항상 새해가 되기 전에 읽는 책중의 하나다. 점쟁이처럼 딱딱 맞추는 책이면 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전세계 전반에 걸쳐 여러가지 관점에서 미리 내다 볼 수 있는 지식을 주는 책이다. 어려운 용어도 많고, 잘 모르는 내용도 많지만, 굳이 100% 학습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2011년도에는 어떤 전망이 나왔을까? 그냥 뉴스에서 보는 기사제목과 별반 다를 바는 없다. 그럼에도, 데이타에 기반하여 분석한 자료이니, 감으로 찍어대는 전망보다는 좋다. ^^;; 전반적으로 글로벌 금융위기와 관련하여 벗어날 기미는 보이나, 작년 대비 국내 성장율은 감소할 것이고, 부동산 시장도 바닥을 찍었다고 연일 신문에는 떠들어대지만, 쉽게 반등할 것 같지는 않다...
제목 : 그냥 :) - 박칼린 에세이 저자 : 박칼린 가벼운 에세이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책. 박칼린 감독님과의 인연이 있기에 읽게 된 책. 내가 아는 사람의, 내가 아는 얘기들을 책으로 만나니 더욱 반가웠다. 책을 읽는 시간동안 2005년, 2006년이 주마등처럼 스치고 지나갔다. 책 내용 대부분은 에세이다. 그러나, 공연예술에 종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결코 가볍지 않은 무거운 얘기들도 있다. 작년에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합창대회를 준비하면서 세간의 관심으로 떠오른 인물 CF를 통해 더욱 떠오른 인물. 그러나,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이 있다. 굉장한 내공의 소유자이고 굉장히 오랜 시간을 한 우물을 파왔다. 그랬기에, 갑작스런 인기에도 미동없이 가던 길을 갈 수 있는게 아닐까 싶다. 직장..
제목 : 제7의 감각 - 전략적 직관 저자 : 윌리엄 더건 직장생활을 하면서 또는 사업을 하면서 많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중 가장 큰 고민은 방향성을 정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물론, 신입일때야 그런 고민보다는 실무처리가 더 고민이지만... 최근 들어 고민은 전략 / 방향성 / 프레임 등과 같은 단어가 들어가 있다. 그래서 고른 책이다. 읽으면서, 참으로 어려운 얘기를 쉽게 쓰려고 노력했다는 생각은 들었으나, 원래 내용 자체가 쉬울 수 없기에 조금은 지루하게 읽었다. 저자는 직관에는 세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평범한 직관, 전문가 직관, 전략적 직관이다. 평범한 직관은 인간 고유의 본능적인 직감, 육감이다. 육감이란 좋은 느낌이든 나쁜 느낌이든, 그 결과가 창조적이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
제목 : 아웃라이어 부제 :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저자 : 말콤 글래드웰 역자 : 노정태 감수 : 최인철 가격 : 13,000 출판사 : 김영사 티핑포인트라는 책의 저자가 올해 펴낸 새로운 책입니다. 아웃라이어 - OUTLIER - - 본체에서 분리되거나 따로 분류되어 있는 물건 - 표본 중 다른 대상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통계적 관측치. 말콤글래드웰이라는 저자의 특징이 그러한 지는 모르겠지만, 티핑포인트라는 책을 읽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이나 이야기들을 참 얼기설기 잘 엮는다'라는 그럼에도 그의 글을 읽으면서 나의 지적 즐거움을 불러일켜준 것에는 일말의 부정도 할 수 없습니다. 읽는 내내 '아.. 이렇게 볼수도 있구나, 그렇구나.' 등 동의의 감탄사가 절로 나왔..
제목 : Standing Room Only - 전석 매진 부제 : 필립 코틀러의 공연예술 마케팅 전략 저자 : 필립 코틀러, 조앤 셰프 역자 : 용호성 가격 : 37,000원 쪽 : 920쪽 / 양장 Standing Room Only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해석하면 입석만 남았다는 뜻이다. Sold Out가 오히려 전석매진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역자는 옮긴이의 말에서 모든 공연기획자가 꿈꾸는 바가 전석매진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 아마도 그러한 의미에서 전석매진이라는 제목으로 했을 것 같다. 이 책은 1997년에 미국에서 출판된 책이고, 출판 당시 선풍적인 관심이 되었다고 한다. 2003년에 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을 공부하던 시절, Standing Room Only 라는 책에 대해 소개를 받았고, 원서의 일..
제목 : Tipping Point - 작은 아이디어를 빅트렌드로 만드는... 저자 : 말콤 글래드웰 지음 / 임옥희 옮김 출판사 : 21세기 북스 가격 : 12,000원 초판 : 2004.9.24 '티핑포인트'는 어떤 아이디어나 경향, 사회적 행동이 들불처럼 번지는 마법의 순간을 가리킨다. 마치 독감 바이러스처럼 모든 이들을 꼼짝 못하게 만드는 제품과 아이디어에는 어떤 비빌이 있는가? * 티핑포인트를 만드는 3가지 규칙 1) 소수의 법칙 : 극소수의 사람들이 대부분의 일을 저지른다. 2) 고착성 요소 : 작지만 기억에 남을 메시지가 엄청난 결과를 부른다. 3) 상황의 힘 : 환경의 작은 변화가 전혀 다른 결과를 낳는다. * 티핑 포인트의 교훈 1) 전염성을 퍼뜨리려면 핵심적인 몇 군데 지역에 자원을 집중..
1.인류의 구멸을 초래하는 고스톱 막판쓸 - 과연 허용해야 할것인가? 2.중국집 군만두 써비스 - 얼마부터 시작인가? 3.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 - 엄마가 좋은가 아빠가 좋은가 4.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숨겨진 진실 - 키높이 깔창 허용해야 할것인가 말것인가 5.셜록홈즈도 속아버린 완벽한 트릭 - "오빠 믿지" 과연 믿어야 하는가 6.불특정 다수를 노린 테러 - 음식점 배달 "방금 출발했어요" 과연 믿어야 하는가 7.당신이 간과한 혈육 - 식당이모 과연 가족1으로 인정해야 하는가? 8.솔로몬도 두손든 미스테리 - 영화관의자 팔걸이 과연 어느쪽이 내것인가? 9.인류가 나은 재앙 - 노래방 우선예약 권리인가 범죄인가 10.금녀의 벽을 넘는 유일한 존재 - 청소 아줌마의 남자화장실 출입 업무인가 특권인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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