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al + Quilt

가끔 집에서 뭔가 특이하거나 새로운 걸 해보고 싶을 때가 있다.근데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으면 더욱 재밌고, 맛있는 건 덤이다. 어느 날 TV에서 파프리카에 계란 후란이를 하는 걸 봤는데맛있을 걸 같아서 아이랑 같이 있을 때 만들어보았다. 아이가 작명한 이름은 [파프라이]다 ^^* 파프리카를 생으로도 잘 먹었기 때문에파프라이도 잘 먹을 듯 했다. [1] 재료준비 : 파프리카 1개, 계란 2개, 식용유 또는 카놀라유 등, 소금 [2] 파프리카 자르기 : 폭(두께)이 1.5Cm 정도 되게 자른다.- Tip : 밑면이 반듯하게 잘라야 계란이 흘러나오지 않는다. 폭이 너무 크면, 파프리카 안에 빈 공간이 많이 생긴다. [3] 요리 : 식용유를 두르고, 약불에 파프리카를 올리고, 그 안에 계란을 넣는다. 취향에..

주말에 제일 큰 고민은 역시 무엇을 먹을꺼냐인 듯..토욜에 먹은 걸 또 먹긴 그렇고...일욜 점심은 외식을 해야할 것 같고... 암튼 그렇게 고민하다가T맵 네비게이션 검색창에 '맛집'을 히고 '거리순'으로 정렬했더니,대부분 맛집은 다녀온 곳이었는데안가본 맛집이 보였다. TV에서 자주 나오는 밀푀유나베와 스키야키가 주 메뉴인 듯 하여아이와 같이 나섰다. 밀푀유 세트를 주문할까 하다가밀푀유 중사이즈와 스키야키를 주문했다.밥을 좋아하기에 ^^* 전반적으로 가게도 깔끔하고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음식도 맛있다. 특히, 아직은 매운걸 잘 안먹는 아이가 좋아할 지 고민했는데,아이도 너무 잘 먹어서 좋았다. 다만, 밀푀유나베를 먹고나면거기에 칼국수를 끓여주시고죽(묽은 볶음밥)을 준비해주시는데약간 짜기 때문에 육수를 새로 ..

어제 저녁에 TV프로그램을 보다가 이영자씨가 매니저에게 추천한 맛집이 나오길래 기억해두었다가 오늘 들렀다.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포토아크 특별전(조엘 사토리)을 관람하고 10분 거리에 있는 돈가스 잔치국수 집에 들렸다.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297 (동빙고동 94) 명절 당일에만 휴무인듯하다. 주차 요원 2분이 쉴 틈 없이 안내하고 계시고, 음식은 주문과 함께 빨리 나온다. 참고로 물은 셀프다 ㅎㅎ 단팥빵도 맛있다. 우리는 돈잔국수(7,000원)과 국물비빔국수(6,000원), 왕돈가스(9,000원)를 주문했다. 우리 딸래미는 돈잔국수를 거의 흡입중이다. 맛있게 먹어주니 고마울 따름. 나도 국물비빔국수를 순간흡입 ㅎㅎ 멸치육수를 싫어한다면 국물비빔국수를 추천 돈가스는 편하고 맛있게..

강릉집의 회무침. 생선뼈로 국물을 낸 미역국이 참 맛있다. 커다란 접시에 연어알과 양념장을 얻은 깻잎이 따로 나오는데 회무침을 싸 먹으면 일품이다. 마지막에 매운탕이 나온다. 강릉집을 다녀오고 나서 맛있다고 친구들에게 권했더니, 지점마다 약간씩 서비스나 맛이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그래도 저희는 참 맛있게 먹었더랍니다. 가족끼리 오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