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친구랑 뮤지컬 “웃는 남자”를 보러 갈 예정인데, 작품 괜찮나요?” “뮤지컬 넘버도 괜찮고, 드라마도 좋아요. 아마 좋아하실 거예요.” “기대되네요, 그런데 뮤지컬 넘버가 뭐예요?” “아~ 뮤지컬에 나오는 노래를 ‘뮤지컬 넘버’라고 해요” “왜 ‘OST’라고 하지 않고, ‘뮤지컬 넘버’라고 하죠?” 주변에서 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 그 작품에 대한 평이 괜찮냐고 내게 가끔 물어볼 때가 있다. 그런 질문을 받게 되면, 보통 뮤지컬 작품에 나오는 노래를 기준으로 대답해주곤 한다. 뮤지컬은 여러 요소 중에서 노래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뮤지컬에 나오는 노래를 ‘뮤지컬 넘버’라고 하는데, 생소한 단어라서 되묻는 경우가 많다. 나도 처음에는 너무 이상하게 생각했다. 노래(music)와 숫자(numb..
코로나19 여파로 우리의 일상은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겪고 있다. 코로나19는 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전염을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다 보니, 뮤지컬, 연극, 콘서트, 페스티벌 등 관객 밀집도가 높은 공연예술 분야는 전면 휴업상태이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의 공연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6월 7일까지 폐쇄를 연장했다. 공연 중단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국내외를 막론하고 공연 생태계가 변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영상을 통해 공연을 생중계하고 있고,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도 유튜브에서 무료로 공개했다. 랜선을 통한 방구석 관람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출처 : 유튜브 채널 - THE SHOWES MUST GO ON! 뮤지컬 작곡가이자 제작자 앤드루 로이드 웨버는 지난 ..
07년 01월 뮤지컬 하루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다보면 늘상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TV광고였다. 광고는 적어도 공연 오픈 2개월전에는 이뤄져야 하는데 그 즈음에는 공연실황이 따로 없기 때문에.... 그러다가 우연히 이 광고를 보았다. 발상의 전환이다. 단, 초호화캐스팅이기때문에 가능하리라. 공개오디션을 통해 이뤄지는 공연의 경우 일반인들에게 어필하는 광고를 제작하기 어렵다. 고민해보자구 ^^* P.S : 뮤지컬 '하루'라는 작품이 좋다는 뜻이 아닙니다 ^^:;
'누군가가 나에게 내년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버금가는 작품을 올리는 조건으로 100억원을 주었다'라고 가정하고 얘기를 풀어봅니다. (여기서 100억원이라는 수치는 극장을 지을 수는 없지만, 작품은 충분히 만들 수 있는 금액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공연기획서를 만든다. 만들고 싶었던 소재는 있었기에. 그 다음은 ? 오디션을 보는 것이 먼저인가? 제작기사를 내보내는 것이 먼저인가? 둘다 'No'입니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극장을 먼저 잡아야 합니다. 오페라의 유령급 공연을 할려면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LG Arts Center급의 극장을 잡아야 합니다. (적어도 B.E.P를 맞추려면 객석수도 뒷받침되어야하고...)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국내 대극장은 LG, 충무아트홀 정도..
SERI포럼에서 어느분이 뮤지컬 프로세스에 대해 질문하시기에 간단하게 적었던 답변입니다. ====================================================================================== 우선, 국내에서 올려지는 뮤지컬 제작방식은 다음의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순수 창작 뮤지컬 : 뮤지컬 시나리오(?), 노래의 창작에서부터 연출, 안무, 의상 모두 창작인 경우가 이에 해당함(예 : 와이키키브라더스, 밑바닥에서 등) 2. 라이센스 뮤지컬 :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의 흥행에 성공한 뮤지컬들을 들여와서 올리는 경우가 이에 해당함.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현지 Creative Team이 내한하여 일일이 전수해주고 나가는 경우와(예 : 아이다)..
음반산업은 죽었다고들 말합니다. 발전하는 IT기술을 외면한채 적응하지 못한 이들과 이 시장을 내다보고 달려든 사람들간의 시각차이겠죠. 그러나, 제작자들이 나아갈 방향이 안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한 경우에 제시해보는 대안입니다. 이글의 최초 작성시점은 2006년 1월이오니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만, 지금도 적용해볼만하다고 합니다. 약간의 공백이 있었던 2년 사이에 핸드폰의 경우 아르마니나 프라다폰이 나왔죠.^^ Executive Summary : è 서태지, 보아, 동방신기 등 국내 Top 가수들의 신규 및 기존 음반을 고급스럽게 제작 / 공급가 10만원대로 산정하여 1천장 ~ 1만장 한정 판매 è 이를 시리즈로 기획하여 제작, 판매. 1. For (target customer) : 자신이 좋아하는 음..
Musical Showcase 2005 주최 : CJ엔터테인먼트 / LG아트센터 / kyyk뮤지컬 후원 :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진행경과 : - 2004. 5 : CJ엔터테인먼트와 kyyk뮤지컬 뮤지컬 쇼케이스 기획 - 2004. 9 : LG아트센터 주최사 참여 - 2004. 10 :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후원사 참여 - 2004. 10.18 ~ 11.19 : 2005 공모 - 2004. 11 ~ 2005. 1. 26 : 1차 워크샵 (총 23작품 참가) à 기초강의 (뮤지컬이란 무엇인가/뮤지컬의 역사/작곡법/연출론) à TEAM구성 (작품별 작가와 작곡가 창작팀 숭성) à 작품별 시놉시스 개발과 대표곡 작업 - 2005. 4. 4 : Musical Showcase 2005 (총 5작품 참여) 월요일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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