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망 12권 저자 :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역자 : 박재희 옮김 출판사 : 동서문화사 출간 : 2005.4.1 (원작 : 1950년 ~ 1967년) 가격 : 12,800원 분량 : 628쪽 2013년 9월 6일 즈음부터 읽기시작해서 10월11일까지 대망 12권을 다 읽었다. 처음에는 약간의 인문학 서적의 딱딱한 느낌을 가지고 읽었다. 2권으로 접어들면서, 전술전략과 심리전, 스피드있는 전개속도에 반해서 재밌게 읽었나갔다. 그런데, 11권 즈음으로 접어들면서 작가의 의도를 여실히 느낄 수 있을만큼 이에야스의 입을 통하여, 인간세상의 평화에 대하여 설파하고 있음을 느꼈다. 다 읽고난 소감은 괜찮은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하여 패전 후 일본 사람들의 느낌을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
제목 : 대망 11권 저자 :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역자 : 박재희 옮김 출판사 : 동서문화사 출간 : 2005.4.1 (원작 : 1950년 ~ 1967년) 가격 : 12,800원 분량 : 620쪽 이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일본을 안정화시켰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2권이나 남아있어서, 과연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까 궁금해하면서 읽은 책. 오사카와의 싸움을 앞두고 이에야스는 결코 싸울 의지가 없음에도 자신의 아들 쇼군에게 그러한 의지를 말하지 않는다. 그 과정에서 답답함을 느꼈는데, 아래 71%부분에 나오는 인용문에서 그 의미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정치를 하는 우두머리이든, 기업을 운영하는 우두머리이든, 한 조직의 우두머리이든, 17%에 나오는 글귀를 마음에 새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 17% : - ..
제목 : 대망 10권 저자 :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역자 : 박재희 옮김 출판사 : 동서문화사 출간 : 2005.4.1 (원작 : 1950년 ~ 1967년) 가격 : 12,800원 분량 : 632쪽 이에야스에 의해 일본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전쟁이 끝나고 평화로운 시대도 벌써 10년. 일이 없으면 일을 만드는 것이 사람사는 세상일까? 오쿠보 나가야스의 야심으로 인한 불씨가 새로운 분란의 시작이 될 것 같기도 하고.. 9권까지의 재미보다는 앞으로 남은 11,12권에서의 이야기를 위한 밑그림 같은 10권이었다. 한편으로 작가는 패전 후 가라앉은 일본인에 대한 의식 고양을 위하여 이토록 이에야스나 노부나가, 히데요시를 영웅화 하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하다.
제목 : 대망 9권 저자 :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역자 : 박재희 옮김 출판사 : 동서문화사 출간 : 2005.4.1 (원작 : 1950년 ~ 1967년) 가격 : 12,800원 분량 : 628쪽 9권에서는 드디어 미쓰나리와 이에야스의 싸움이 시작된다. 미쓰나리로서는 자신의 명분을 관철시키기위해 하는 싸움이고, 이에야스로서는 안정된 일본건설을 위하여 뜻을 달리하는 자들을 일거에 거둬들이기 위한 싸움이라 할 수 있다. 싸움에 임하는 미쓰나리의 자세는 싸움이 끝나고 나서야 제대로 된 생각을 하게 되었으니... 미쓰나리 본인으로서도 아쉬울 따름. 싸움이 끝나고 난 후의 처리에서 이에야스는 규고로에게 맡기고, 규고로는 미쓰나리를 화풀이 대상으로 삼지 않고, 뜻을 세워준다. 그래야만, 이 싸움에 임한 자신의 부친..
제목 : 대망 8권 저자 :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역자 : 박재희 옮김 출판사 : 동서문화사 출간 : 2005.4.1 (원작 : 1950년 ~ 1967년) 가격 : 12,800원 분량 : 628쪽 히데요시의 죽음 이후, 두견새가 울기를 기다린다는 이에야스에게도 드디어 기회가 왔다. 과연 어떻게 잡을 것인지... 이에야스는 주변 사람들이 답답하리만치 느리게 끌어나가고 가끔은 알 수 없는 지시를 내리기도 한다. 하지만, 노부나가와 달랐던 점은 참모진 또는 후계라고 일컬을 수 있는 작업을 천천히 진행하고 있는 느낌이다. 뻔히 결정을 내리고도, 질문을 하기도 하고 질문을 통해 부족함을 일깨우고, 사고의 깊이를 키우기도 한다. 또 영웅이라 일컬을 만한 점은 앞으로 찾아올 분란의 씨를 깨끗이 정리하고 출발하기 위해..
제목 : 대망 7권 저자 :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역자 : 박재희 옮김 출판사 : 동서문화사 출간 : 2005.4.1 (원작 : 1950년 ~ 1967년) 가격 : 12,800원 분량 : 636쪽 일본을 통일한 히데요시. 노부나가가 자신의 통치에 반대하는 무리(혈육을 포함)를 바로 처형한 것과는 다르게 히데요시, 이 사람은 치밀하게 계산하고 잣대를 들이대어 머리를 숙이는 자에게는 꼼짝없이 족쇄를 채워 잡아두고 그 잣대를 피하는 이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던졌다. 히데쓰구의 죽음은 히데요시의 눈과 귀가 멀어가고 자식에 대한 부모의 욕심은 누구에게나 똑같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영원할 것 같은 히데요시의 명성과 승리. 노부나가가 강하게 밀어부쳐 통일의 기틀을 다지고 한 순간에 죽임을 당한 것과 대조적으..
제목 : 대망 6권 저자 :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역자 : 박재희 옮김 출판사 : 동서문화사 출간 : 2005.4.1 (원작 : 1950년 ~ 1967년) 가격 : 12,800원 분량 : 628쪽 히데요시와 이에야스. 과연 두 사람을 어떻게 만나게 될까.. 이것이 또 하나의 관심사였다. 히데요시하면 내게 떠오르는 것은 어릴적 TV드라마에서 보았던 쭈글쭈글한 원숭이 스타일의 무사. 일본 통일을 기점으로 무사들의 관심을 해외로 돌리기 위해 임진왜란을 일으켰다는 식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꼼수의 달인일 것 같은 예상과는 달리 일본을 통일하고, 태평성대를 꾸려나가기 위해 꼼수도 쓰고, 견제도 하고, 할 수 있는 건 다하는 무사라고나 할까. 이에야스와 히데요시. 두 사람의 인연도 악연이라면 악연일 수 있겠지만,..
제목 : 대망 5권 저자 :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역자 : 박재희 옮김 출판사 : 동서문화사 출간 : 2005.4.1 (원작 : 1950년 ~ 1967년) 가격 : 12,800원 분량 : 628쪽 노부가가가 어이없게 죽고나서, 히데요시가 그 천하통일의 야망을 이어나가는데, 이에야스는 그 상황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며 다음 기회를 노린다. 독자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하다 느낄 수 있겠지만, 과연, 내가 이에야스의 입장이었다면 똑같은 상황에서, 천하 대권을 노리고 달려나갔을지도 모르겠다. 양보하게 되면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 자신의 그릇됨이나 준비는 생각치 못하고 눈 앞의 떡을 보고 달려나가는 범인들이 범하는 실수를 이에야스는 저지르지 않는다. 기르고, 이에야스의 천하통일을 염원하는 또 하..
제목 : 대망 4권 저자 :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역자 : 박재희 옮김 출판사 : 동서문화사 출간 : 2005.4.1 (원작 : 1950년 ~ 1967년) 가격 : 12,800원 분량 : 620쪽 야마오카 소하치의 '대망'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 하나. 작가의 필력일지, 아니면 그 시대 또는 현 시대 정치에 임하는 사람들의 대화 방식일지는 모르겠지만, "왜 노부나가 등은 은유적인 표현으로 지시를 했을까?" 거기서 오해의 시작이 비롯된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사실대로 말하면 그것을 의식하여 더 그르칠듯 싶기도 하고... 아무튼, 작가의 표현방식이든, 사실이든 정말 재밌게 읽어나가고 있다.
제목 : 대망 3권 저자 :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역자 : 박재희 옮김 출판사 : 동서문화사 출간 : 2005.4.1 (원작 : 1950년 ~ 1967년) 가격 : 12,800원 분량 : 628쪽 1권을 읽으면서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않았다면, 2권부터는 정신없이 읽어나가게 된다. 3권을 잡고 부터는 8권까지 내리 읽는 중이라, 3권의 줄거리가 잘 기억에 떠오르지 않는다는... 참으로 재미있게 풀어나가면서도 인간군상의 모습을 잘 표현했다. 읽으면서 궁금한 것은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부터가 허구일까? 일본에 대하여 아는 것이 없다보니 더욱 그렇다. * 55% : - 방황하는 자에게는 언제나 암시가 필요한 법이다. 그러니 그 망설임의 내용에는 개입하지 않고 상식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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