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al + Quilt

제목 : 멋진 인생을 원하면 불타는 구두를 신어라 부제 : 불타는 열정, 열망, 열심이 담긴 걸음걸이들이 모여 꿈을 이룬다! 저자 : 김원길 지음 출판사 : 21세기 북스 가격 : 14,000원 분량 : 254쪽 아무래도 연초이다보니 의지를 불태울 수 있는 책 위주로 골랐다. 전혀 관심 밖의 저자의 삶을 통해 굉장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고 나도 이 회사에 근무해보고 싶다, 이런 회사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욕구를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책으로 모든 것을 평가할 수는 없겠으나, 책 내용대로라면, 저자는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고, 안토니라는 회사와 브랜드는 일취월장할 것으로 생각된다. 책을 읽고 회사에 대한 신뢰가 생겨 구두를 검색해보았다. 내가 신는 구두에 비해 가격이 비싸서 엄두가 안났지만 여유가 생기면 ..

제목 : 블로그를 자유케 하라 부제 : 나를 제대로 표한하는 워드프로세느, 티스토리 노하우 저자 : 최동진 지음 출판 : 인사이트 가격 : 19,800원 분량 : 394쪽 제목을 보고 에세이인줄 알고 집었다. 근데 매뉴얼이었다. 읽다보니, 매뉴얼이긴 한데, 블로그 운영 기술외에도, 글을 잘쓰기위한 작문기술도 있다. ^^;; 전체적인 내용은 쉬운것 같지만, 블로그를 처음 운영하시는 분이라면 결코 쉽지많은 않다. 블로그와 별개로 집필에 관심이 가고 있는 요즘, 책 중간에 나온, 글쓰기와 관련된 격언을 옮겨본다. (210쪽) * 인간의 지식이란 자기 경헙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다. 지식보다는 상상력이 더욱 중요하다. 쉽게 설명할 수 없다면 모르는 것과 같다. - 아인쉬타인 * 짧게 써라. 그러면 읽힐 것이다...

제목 : 40대 남자 이야기 - 관계편 부제 : 너무나 솔직하고 너무나 현실적인 저자 : 고철종 지음 출판사 : 다산라이프 가격 : 13,000원 분량 : 281쪽 이 책은 정보도 없이 다분이 제목에 끌려 도서관에서 누군가 반납한을 빌렸다. 올해 드디어 내 나이 40이 되었다. 서른이 될 즈음에는 서른 즈음에라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심각하게 고민하면서 새해를 맞은 기억이 있다. 그런데, 40이 될때는 그럴 겨를도 없이 새해를 맞았다. 그래서, 더 더욱 끌렸을 것이다. 책 내용이야 에세이이다보니, 부담없이 읽을 수 있고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읽는 독자가 처한 환경이나, 나이에 따라 달리 받아들여질 것이다. 새삼 운동의 필요성과 가족, 노후, 친구, 조직생활등 많은 부분에서 생각할 거리를 얻을 수 있는..

제목 : 1만 시간의 법칙 저자 : 이상훈 지음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가격 : 10,000원 분량 : 190쪽 말콤 글래드웰의 '아웃라이어'라는 책에서 처음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것을 접했다. 그 책과 이 책에서 말하는 1만 시간의 법칙은 동일하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는 무엇을 말하고자 했는가? 저자가 생각하는 1만 시간을 연습하더라도, 전문가가 되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를 선순환과 악순환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좋은 말이고, 맞는 말이지만, 그렇기에 말콤 글래드웰의 책에서 접했던 신선한 충격은 덜했다. 1만 시간의 법칙 선순환 3단계 - 1단계 : 좋아하는 일 발견하기 - 2단계 : 연습이 유희가 된다. - 3단계 : 결과 대신 능력을 믿다. 위의 내용 중에 3단계가 맘에 든다...

제목 : 삼성처럼 일하라. 부제 :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1등의 업무방식 저자 : 문형진 지음 출판사 : 더난출판사 가격 : 13,000원 분량 : 256쪽 주문한 책이 오지 않아, 사내 도서관에서 집어든 책. 어찌보면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설 연휴에 나에게 자극을 주기위해 고른 책. 삼성은 어떻게 일할까 하는 궁금함으로 읽었다. 대체적으로 공감가는 부분이 많고, 나 역시 그렇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일반적인 회사생활과 그리 다르지 않다. 물론,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사람과 삼성에 입사가 예정된 사람들은 읽어볼 만 할 것 같다. 무엇인가 [비법]이 없어서 허전하지만, 삼성도 일반적인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설 연휴를 보다 긍정적으로 마무리해서 좋다. 저자가 ..

제목 :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원제 : Selling The Wheel 부제 : 이야기로 배우는 세일즈와 마케팅의 모든 것 저자 : 제프 콕스, 하워드 스티븐스 공저 역자 : 김영한, 김형준 옮김 가격 : 12,000원 분량 : 333쪽 지금 집필을 구상하고 있는 책과 컨셉이 비슷하여 잡은 책. 소설 형식으로 마케팅을 풀어가고 있다. 솔직히 우리 나라의 '홍대리'시리즈가 더 재밌다. ㅋㅋ 이 책은 솔직히 마케팅 천재 얘기라기 보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경영하며, 키우는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래도 가볍고 재밌게 읽었다. 책 내용과는 무관하지만 바퀴를 정말 개발한 사람은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 : 혼 창 통 (魂 創 通) 부제 : 당신은 이 셋을 가졌는가? 저자 : 이지훈 출판사 : 쌤앤파커스 가격 : 14,000원 분량 : 299쪽 조선일보의 위클리비즈라는 게 있다. 저자가 위클리비즈의 편집장을 하면서 인터뷰했던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아 성공으로 가는 통찰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조선일보라는 매체의 호불호와는 별개로 이 책을 읽으려 노력했다. 책은 괜찮다. 혼창통이 무엇일까? 저나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291쪽) 혼 : 가슴 벅차게 하는 비전이 사람을 움직인다. 창 : 끊임없이 '왜'라고 물어라, 그러면 열린다. 통 : 만나라, 또 만나라... 들어라, 잘 들어라. 프롤로그에 이런 글이 나온다.(15쪽) 좋은 말 같다. * 3명의 벽돌공이 뙤약볕에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벽돌을 쌓고..

제목 : 비즈니스 모델의 탄생 원제 : Business Model Generation 부제 : 상상과 혁신, 가능성이 폭발하는 신개념 비즈니스 발상법 저자 : 알렉산더 오스터왈더, 예스 피그누어 지음 역자 : 유효상 옮김 출판사 : 타임비즈 가격 : 18,000원 분량 : 281쪽 올해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 페이스북 지인들께 문의한 것중에 회사 동료분들이 추천해서 읽게 된 책. 음. 뭐랄까 책을 받아들고, 디자인에 놀라고 '이렇게 참신하고 아마존 비즈니스 부분 40주 연속 1위한 책을 왜 나는 모르고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 책. 아마도 내가 계속 기획사에 근무했다면, 굳이 읽어보려 하지 않았을 것이고, 읽더라도 깊은 감흥이 없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이 책을 주위분들께 나도 추천해주고..

제목 : 전략적 사고 부제 : 고민하고 있는 당신을 위한 실천적 경영전략의 A to Z 저자 : 박남규 지음 출판사 : 트라일러 앤 컴퍼니 가격 : 15,000원 분량 : 276쪽 ‘전략적 사고’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사회생활하면서 많이 듣는다. 하지만, 과연 기업에서의 전략적 사고라 함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이 책은 굉장히 편하게 설명해주면서도, 깊이가 있어서 좋은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기억해두고 싶은 부분을 옮겨본다. * 기업의 미션과 전략적 비전을 구분하라. (56쪽) - 미션이란 기업의 본원적인 존재이유이며 기업이 수행해야 할 사업의 본원적 영역과 해당사업을 수행하는 원칙을 명시하는 것으로 개인들이 자신의 직종(변호사 혹은 의사)을 선택하는 것과 유사함 - Mission Statement는 회..

제목 : 스위치 부제 : 손쉽게 극적인 변화를 이끎어내는 행동설계의 힘 저자 : 칩 히스, 댄 히스 지음 역자 : 안진환 옮김 출판사 : 웅진 지식하우스 가격 : 15,000원 분량 : 390쪽 새해를 맞아 사내 도서관이 장서 정리 기간이라서 책 대출이 내일까지 안된다. 고민하던 차에 다른 동료들에게서 빌려 읽기로 했다. 추천받은 책 중에 좋은 책이 많아서 이래저래 좋다. 그렇게 사업부장님께 빌린 책. 나는 처음 들어보는 책인데, 꽤 유명했었나보다. 암튼, 괜찮은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작은 변화하나만 주더라도, 큰 혁신을 이뤄낼 수 있음을 알았다. 근데, 그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 예를 들면, 다이어트를 하기위한 첫 절차는 어찌보면 밥그릇 크기를 작은 것으로 교체하는..